새해가 시작되었다. 먼길을 가고 영적전쟁에서 승리하려면 먼저 치료 받고 가야 한다. 나는 아팠던 사람이다. 몸도 마음도 영혼에도 관계에도 상처와 아픔이 많았다. 그런데 내 하나님은 여호와 라파, 치료하시는 하나님이다. 하나님은 우리가 주님 뜻대로 순종하며 살면 질병도 치료하고 고통도 관계의상처도 치유해주신다. 여호와는healing God, 치료하시는 하나님이시다. 하나님은 애급에서 구원받을 때 어린양과 함께 쓴나물과 무교병을먹으라 하셨다. 쓴 나물은 고난과 쓴 약을 의미한다. 애급에서 구원받았지만 생활습관으로 남아있는 노예근성과 마음속에 자리 잡은 쓴뿌리가 문제였다. 구원받고 홍해 앞에 서자 원망 불평했다. 남아 있던 쓴 뿌리가 올라온 거다. 그래서 하나님은 마라로 인도하셨다. 여기는 쓴물이 나오는 곳이다. 이스라엘은 여기서 쓴 물을 먹으면서 불평하기 시작했다. 마음속의 쓴 뿌리가 올라와하나님을 원망했다. 하나님이 마라의 쓴 물을 단물로 바꿔주시면서 여호와 라파, 치료의 하나님인 것을 가르쳐주셨다. 예수 영접하고 사는 우리 심령에는 생수가 흘러나온다. 그런데 우리 속에 쓴 뿌리가 남아있다면 아무리 하나님을 잘 믿으려고 해도 자기도 모르게 쓴 물이 계속 터져 나온다. 그러면 감사가 없고 쓴 말, 불평의 말, 상처주는 말, 소망을 죽이는 말만 하고 쓴 생각만 쏱아져 나온다.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고 내 입에서 나오는 말대로 하나님이 시행하시는데 그렇게 살면 뭐가 되겠나? 속 사람의 상처를 치유받지 못하면 쓴 생각과 쓴 감정만 흘러나오니 걱정 염려 우울증 분노 시기가 나온다. 그러면 건강한 사람도 쓰러진다. 먼저 치료받아야한다. 성경은 구원을 다른 말로 치료라고 말한다.
1.먼저내 생각이 치료를 받아야 한다.
내 생각 중에 하나님 말씀은틀려! 말씀은 합리적이 아니야! 하나님 말씀은 성경에만 있는 거야! 말씀은 교회에서만 통하는 거지 생활에서 말씀대로살려 하면 안돼! 이런 생각을 하고 있다면 그 생각이 고침받아야한다. 하나님 말씀은 살아있고 운동력이 있어 일을 성취하는 능력의 말씀이다. 사람이 욕심부리고 일을 계획할지라도 사람의 걸음을 이끌어가는 것은 하나님의 뜻이고 결국 하나님 말씀대로 되는 것이다. 병든 생각을 치료받기 바란다.
2.우리속의 감정이 치료 받아야 한다.
감정 속에는 내 생각과 내감정이 아닌 게 많다. 거듭났다면 이제 성령의 음성을 듣고 하나님 말씀을 따라 믿음의 생각을하며 살게 되어있다. 그런데 내 속에서 말하는 게 누구인가? 내 귀에 속삭이는 게 누군가? 그게 성령의 생각인가? 그게 하나님이 주신 믿음인가? 믿음으로 말씀을 주장하며 나가나? 말씀 믿고 기도하나? 안 된다는 생각, 불평하고 미워하는 마음으로 사나? 믿음의 생각, 성령의 감정이 아니라면 내 감정이 아니다. 마귀 사탄으로 우리 귀를 나팔로 사용한다. 내 감정 속에 마귀의 생각을 교묘하게 넣어준다. 그래서 내가 내 생각인 것처럼 느끼게하는 거다. 사탄의 생각을 거부해야 된다. 사탄의생각을 따라가는 우리 습관을 고쳐야한다. 내 감정의 흐름을 바꿔야한다.생각이 변하지 않고 마귀를 따라서 침륜의 길로 가다 망한다. 상한 감정이 치료받아야한다. 악한 마귀가 변질시킨 내 감정이 치료받아야한다.
3.우리의몸이치료를 받아야 한다.
세상에는 아픈 분들이 많다. 병은 없는데 몸이 지쳐서 탈진된 분들도 많다. 몸에 있는 에너지를 머리에서 다 써버려서지친 거다. 우리 몸의 피가 머리로 가장 많이 흘러간다. 영양소와 에너지도 머리에서 대부분 소비한다. 머리에 공회전이 많으면 하는 일이 없어도피곤하고 지친다. 왜 머리공회전이 많나? 믿음체질이병들어서 그렇다. 다 맡기고 감사하며 안식해야하는데 내가 끌어앉고 해결하려고 잔머리굴리며 살기 때문이다. 병은 하나님 체험하는 은혜의 기회다. 병들면 누구든지 자기 약함을 깨닫는다. 지난 날 건강할 때 감사하지 못하고 교만하게 잘 못 산 것을 돌아보고 뉘우치고 회개한다. 그리고 치료자이신 하나님을 찾고 의지하게 된다.
4.원망과 불평이 치료받아야 한다.
이스라엘은 출애급할 때도 원망과불평을 늘어놓았다. 홍해를 건널 때 광야생활을 하는 곳곳마다 원망 불평뿐이었다. 이는 애급에서 노예생활하던 습관과 기질이 남아있기 때문이다. 부정적인 언어로 하나님의진노를 불러오고 공동체와 지도자 모세를 낙심케 했다. 결국 원망과 불평의 불신앙 때문에 가나안에들어가지 못하고 멸망했다. 불평과 원망은 불신앙의 쌍둥이다.
5.인간관계가 치료를 받아야한다.
관계가 시험들어 사랑의 관계가미움과 파괴의 관계로 병들면 모든 축복이 다 변질된다. 돈 벌어도 기쁨을 나눌사람이 없고, 복을 받아도 축하해줄 사람이 없다면 복된 삶이 아니다. 마음이 병들면 위로도 상처가 되고 칭찬도 아프게 느껴지고 격려의 말도 상처가 된다. 누구도 상처 주지 않았지만 스스로 만드는 상처생산기지가 된다. 나이는 많고 세상경험과위치는 높아졌는데 그 속에 크지 못한 아기, 상처 때문에 동굴에 숨어 자라지 못한 아기가 있다. 나만 알아달라고 한다. 우리는 살면서 수없이 많은 말을 쏟으며 산다. 사랑이 담긴 따뜻한 말 한마디는 상대로 하여금 큰 자긍심과 용기를 주지만, 날카로운말 한마디는 오래동안 날개 달고 다니며 누군가에게 평생의 상처와 한으로 남겨질 수 있다. 관계의병과 소통의 병을 치유해야한다.
이름 :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