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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찬양

주일설교



    • 천국을 현실화하면서 살라!(13:20-21) (12.2.18)

       

        구원은 죽은 후에 가봐야 아는 게 아니라 이 땅에서부터 천국을 누리며 사는 거다지금 여기서 천국 못 가면 죽어서는 더욱 못 간다천국을 현실화하며 생활하기 바란다.

      옛날에 일본교회지도자들이 맨발의 성자로 유명한 썬다싱을 일본전도를 위해 초청했다썬다싱이 일본에 가서 맨발로 동경을 쭉 걸어다녔다그리고 인도로 돌아갔다지도자들이 놀라 물었다설교도 안하고 왜 가냐나를 보고도 하나님 믿을 마음이 들지 않는다면 말로 되겠냐?

      예수님은 천국을 가루 세말속에 넣어 전부 부풀게 한 누룩 같다 하셨다밀가루는 추상적인 개념이 아니라 매일 보고 먹는 실체다누룩도 실체다천국은 막연한 개념이 아니고 죽은 후에 가는 곳이 아니다이 땅에서 현실적으로 누리고 사는 실체라는 거다. 누룩은 그 실체를 변화시키는 생명의 능력이다처음엔 가루속에 작은 덩어리의 누룩이 들어가지만 시간이 지나면 가루 전부를 변화시키고 숙성되게 해서 부드럽게 만들고 맛이 있게 만들어 주는 게 누룩이다.

       

      1. 천국은 예수를 영접한 사람 안에서 이미 시작된 것이다.

       바리새인들이 천국이 언제 임하냐고 묻자 예수님이 대답하셨다천국은 세상에 임했고믿는 너희 안에 있느니라구세주와 왕이신 하나님이 내 안에 오셔서 나를 다스려주심으로 내 안에 하나님 나라가 임하는 거다already but not yet. 이미그러나 아직은 이다아직 다 완성된 것은 아니지만 천국은 신자 안에서 시작되었다우리는 천국을 현실화하며 살아야한다. 어떻게 내 안에 천국이 시작되나구세주요 왕이신 예수를 영접하면 예수님이 내 안에 오셔서 나를 다스려주신다누룩이 가루 세말 속에 들어가 처음엔 영혼 속에 변화가 일어난다그리고 정신과 생각이 변하고 몸과 생활과 인격이 변한다.

      2. 하나님 나라는 적극적으로 침노하는 자가 들어간다.

       11:12에 천국은 침노하는 자가 빼앗는다고 했다힘 쓰는 사람이 차지한다는 뜻이다천국은 모든 걸 버리고 힘과 마음과 모든 방법을 다해 반드시 얻겠다고 사모하는 자가 얻는다예수님은 재물이 있는 자는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기가 심히 어렵다고 하셨다재물이 많아서 의지하고 자랑할 게 있는 부자는 천국에 들어가기가 낙타가 바늘귀구멍으로 들어가기보다 어렵다는 거다전적으로 천국을 사모하지 않고 전적으로 예수님만 의지하지 않기 때문이다교회 다녀도 예수복음에 전적신뢰를 두지 않는다말씀에 헌신 순종하지 않기 때문에 그 다스리심을 받지 않는다자기와 조건을 믿기 때문에 하나님 나라가 그 속에 임하지 않는다오직 예수오직 십자가의 복음만이 내 죄사함받고 구원받는 길임을 확신하고 돌진하기 바란다.

      3. 하나님 나라는 먹고 마시는 육적인 세상 나라가 아니다.

      14:17에 하나님 나라는 먹는 것과 마시는 게 아니라고 했다세상나라는 먹고 마시는 게 가장 중요하다세상나라는 경제국방치안의식주가 가장 중요한 기본이다이게 안 되면 배고파 못 살겠다 죽기 전에 갈아치우자고 한다.그런데 하나님 나라는 그런 육적 나라가 아니라는 거다이것을 우리가 잘 생각하고 교회가 어떻게 해야할지 배워야한다먹고 마시고 즐기는 게 아니라 하나님 나라는 오직 성령 안에서 의와 평강과 희락이라 했다교회에 오면 신앙생활을 잘 배워야한다잘못 배우면 외식하는 바리새인과 사두개인 같은 정치꾼이 된다.

      4. 천국은 성령 안에서 의와 평강과 기쁨으로 현실화된다.

      14:17에 하나님의 나라는 오직 성령 안에서 의와 평강과 희락이라고 했다오직이라 했으니 다른 방법은 없다는 뜻이다.

      오직 성령의 역사가 필요하다성령은 나에게 복음을 듣게 하시고 깨달아 감동받고 믿어 구원받게 하신다성령은 예수영접하고 믿을 때 거듭나게 하신다성령은 믿음 주셔서 기도하게 하고 말씀에 순종하며 주님을 닮아가게 하신다.성령은 은사와 능력을 주셔서 예수복음 전하게 하신다겸손히 성령을 의지해서 살기 바란다.

      오직 의다. 모든 사람이 다 죄인인데하나님이 예수님에게 우리의 모든 죄를 다 담당하게 하시고 죽으심으로 우리 죄값을 계산 끝내게 하셨다그리고 예수를 믿는 사람에게 죄사함과 의롭다하심을 주겠다 하셨다이게 하나님의 의다그 의를 내게 전달해주시는 분이 성령이다이때 성령은 먼저 나를 비워 회개하게 하신다내가 얼마나 악한 죄인인지내가 얼마나 연약한 존재인지얼마나 미련한 자인지 깨달아 회개하고 하나님께로 돌이키게 해주신다그냥 죄만 용서해줘서는 죄문제가 해결될 수 없을만큼 내가 흉악한 죄인인 것을 알고하나님이 나의 옛사람을 예수와 합하여 세례받고 십자가에서 죽게 하시고 부활의 예수와 합하여 다시 살게 하셨다.

      오직 평강이다. 내가 성령으로 거듭나면 하나님 나라가 내게 임한다나는 하나님 백성이 되고 하나님은 내 왕이 되신다하나님이 다스려주시니 모든 게 안전하고 충분하다. 걱정할 게 없다문제가 생겨 기도하면 다 해결해주신다.만사가 형통하고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이 된다.

      오직 희락이다. 나의 옛사람이 예수와 함께 죽고 다시 새생명으로 살면 모든 게 신세계다이때는 나의 존재자체가 기쁨이 된다세상 모든 게 기쁨이다의와 기쁨은 같이 이루어진다가루 서말 속에 들어가 전부 부풀게 한 누룩처럼 천국은 추상적인 게 아니라 현실적인 것이다하나님 은혜로 살펴보면 감사할 게 지천에 깔려있다감사로 천국을 현실화하면서 살기 바란다.

       

애틀란타새한장로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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