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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찬양

주일설교

    • 스데반을 보면 초대교회의 영적수준이 보인다.(7:55-60) (7.18.2021)

      스데반을 볼 때 초대교회가 제자훈련을 통해서 세워준 믿음의 수준을 잘 알 수 있다.


      1. 스데반의 설교를 통해서 초대교회 제자훈련의 영적 수준을 알 수 있다.


      1) 스데반의 설교는 예수 그리스도 중심이다. 

       스데반은 집사인데 구약성경 전체를 요약하면서 전도설교를 했다. 그 설교는 예수중심설교였다. 구약을 간단히 요약하면서 중요한 지도자들이 당시 사람들에게 거부당하고 핍박당했지만, 후에는 하나님이 택하여 보내신 구원자인 것이 드러났다고 했다. 아브라함 요셉 모세 다윗이 그랬는데 그들은 메시아의 그림자였다. 그 그림자의 실상으로 세상에 오신 메시아 예수님도 그렇다는 거다. 그는 예수님 중심으로 설교했다.


      2) 스데반은 성경에 대한 깊은 지식과 통찰력을 갖고 있었다. 

       스데반은 설교자가 아니고 재정 구제 담당 집사였지만 성경에 대한 지식이 엄청났다. 구약을 구원역사 중심으로 요약해서 아브라함 요셉 모세 다윗 왕까지 설명하고 구원자로 오신 예수님을 증거했다.


      3) 그는 회개할 것을 강조했다. 

       너희가 조상처럼 하나님이 보낸 구원자를 죽였지만, 하나님이 예수를 부활하게 하심으로 메시아가 되게 하셨다고 증거하며 회개하라고 외쳤다. 스데반의 메시지는 요즘 설교자들보다 말씀 지식과 설교 수준이 훨씬 더 높았다. 말씀을 잘 배우기 바란다.


      2. 스데반이 핍박당하며 순교하는 모습을 통해서 그 믿음의 수준을 볼 수 있다.

       

       사람의 가장 진실한 모습은 그가 고난과 죽을 위기를 당할 때를 보면 알 수 있다.


      1) 스데반은 죽이려고 달려드는 자들에게 압도되지 않고 성령충만했다. 

       우리는 죽음의 과정에서 드러난 스데반의 믿음을 볼 수 있다. 성령충만했다. 평상시의 경건훈련이 성령충만한 삶을 살게 해준다. 항상 성령충만하면 큰 시련을 만날 때 더욱 성령과 지혜가 충만하게 된다.


      2) 스데반은 가장 위급한 순간에 하늘을 우러러 예수님을 보았다. 

       신자의 신앙 인격은 예수를 볼 때 주님을 닮는 거다. 평상시에 예수를 생각하며 사는 게 중요하다. 그런데 위기와 어려운 일을 만났을 때는 더욱 주님을 바라봐야 한다. 믿음의 주요 온전케 하는 이인 예수, 십자가와과 부끄러움을 참으사 영광의 보좌에 앉으신 주님을 바라볼 때 시련을 이겨나갈 힘이 생긴다.


      3) 하나님은 죽음 앞에 있는 스데반에게 하늘문을 열어 영광을 보여주셨다. 

       스데반은 하나님 영광과 보좌우편에 서신 예수님을 보았다. 보좌우편에 서신 예수님은 환난 중에 있는 성도들을 불쌍히 여기시는 예수님이다. 예수님은 우리의 고난을 아신다. 믿음으로 수고하는 모든 희생을 다 보고 계신다. 세월 지나갈수록 하늘 문이 열리고 하나님 나라의 영광을 보고 사는 영의 눈이 열리기 바란다. 갈수록 돈과 쾌락과 땅만 보고 살다 망하지 말고 천국을 보고 살기 바란다.


      4) 스데반은 고통스런 죽음을 당하면서도 예수님이 구세주라는 복음을 증거했다. 

       스데반이 최후로 증거한 것이 인자 되신 예수님이 부활하여 살아계시다는 것이다. 예수님은 승천하여 보좌 우편에서 다스리신다는 거다. 예수님이 구원의 하나님이시다. 예수님이 나를 구원하셨고 내가 믿음 지키고 증인으로 목숨 바쳐 전도하는 것을 보신다는 것이다. 이런 전도 열정을 갖기 바란다.


      5) 스데반은 자기 영혼을 하나님께 부탁하면서 운명했다. 

       스데반은 두려워하지 않고 담대한 모습으로 죽음 앞으로 나갔다. 비참하지 않고 영광스런 모습으로 죽음을 맞았다. 가련한 죽음이 아니라 신령한 모습이고, 나약한 모습이 아니라 천사처럼 거룩한 모습으로 죽음을 맞이했다. 어떻게 이렇게 영광스럽고 신령하고 담대한 모습으로 임종할 수 있나? 구원의 확신과 천국의 확신을 갖고 성화되면서 경건의 훈련을 받았기 때문이다. 확신으로 살기 바란다.


      3. 스데반의 원수들 앞에서의 모습을 통해 그 성품과 인격의 변화를 볼 수 있다.


      1) 그는 사람들에게 칭찬받는 신자로 살았다. 

       스데반은 성령도 지혜도 충만했지만, 사람들에게 평판이 좋았다. 교회에서만 통하는 게 아니라 세상에서 통하는 믿음이었다.


      2) 그는 자기를 돌로 치는 자들을 용서하고 그들의 영혼을 위해 기도했다. 

       정말로 아름다운 믿음이고 미움과 증오를 이기는 믿음이다. 이는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드린 기도다. 스데반은 예수님을 닮아갔다. 유대 관원들과 백성들이 큰소리 지르며 귀를 막고 일심으로 그에게 달려들어 성 밖으로 내치고 돌로 쳤지만, 스데반은 돌에 맞아 죽는 자리에서도 믿음을 지키며 그들을 용서했다. 고통스러운 죽음의 자리에서도 증인으로서의 전도 사명을 잊지 않았다. 사람은 어떻게 죽는지를 보면 그가 어떤 사람인지를 알 수 있다. 우리는 죽음을 위해 기도해야 한다. 우리는 어떤 시련과 질병과 죽음 앞에서도 믿음을 지키고 사명자로 살면서 사람들에게 위로와 감동을 끼칠 수 있기를 바란다. 나 스스로에게 다짐하며 훈련해야 한다. 하나님께 영광 돌리고 복음을 증거하고 교회에 유익을 주고 사람들에게 은혜를 끼치는 사람으로 끝까지 승리하기를 바란다. 우리가 어떻게 질병과 죽음을 맞이하느냐가 어떻게 한평생을 살았느냐 하는 것만큼 중요하다.


      4. 스데반은 죽었지만, 오히려 그 믿음으로써 지금도 말하고 있다.

       

       언뜻 볼 때 스데반은 허무하게 죽었다. 그는 자기 동족 유대인들을 전도하다가 설교를 채 마치기도 전에 돌에 맞아 갑작스럽게 죽었다. 스데반의 죽음 이후로 예루살렘에 큰 박해가 일어나서 많은 신자들이 체포되었다. 그러나 스데반의 죽음은 결코 헛된 것이 아니었다.


      1) 스데반의 일로 복음이 유대뿐 아니라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전파되었다. 

       스데반으로 인해 큰 핍박이 일어나서 많은 성도들이 사마리아 모든 지역으로 흩어졌다. 흩어진 사람들이 두루 다니면서 복음을 전해서 사마리아와 구브로와 다메섹과 안디옥에까지 복음이 전해졌다. 복음이 예루살렘과 유대를 넘어 이방인들에게 미치게 되었다. 스데반의 죽음이 큰 역할을 했다.


      2) 스데반의 죽음은 예수님이 보좌 우편에서 일어나실 만큼 영광 돌린 일이었다. 

       우리가 하는 일 중에서 가장 가치 있고 의미 있는 일은 하나님이 영광 받으시는 것이다. 세상 사람이 다 몰라줘도 예수님이 기뻐하시고 하나님이 영광받으시는 일이라면 그것은 최고의 가치요 행복인 것이다.


      3) 스데반의 죽음은 핍박받고 죽임당한 수많은 신자들에게 큰 위로와 용기를 주었다. 

       스데반은 복음을 위해 살고자 하는 많은 성도들에게 큰 영감과 큰 교훈과 모범을 주었다. 많은 순교자들이 죽어가면서 스데반의 죽음을 떠올렸을 것이다. 핍박 아래에서, 죽음 앞에서 성도들은 스데반이 성령 충만하여 하늘을 우러러 주목하고 하나님의 영광과 예수께서 하나님 우편에 서신 것을 보았던 것을 생각했을 것이다. 스데반은 살아서 이루었던 일보다 그의 죽음을 통해서 훨씬 더 크고 엄청난 일을 했고 지금도 일하고 있다. 스데반을 보면 초대교회의 영적 수준이 보인다. 나를 볼 때 새한교회 제자 훈련의 영적인 수준과 복음의 신비가 보이기 바란다.

애틀란타새한장로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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