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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찬양

주일설교

    • 산골의 한 소년이 산에서 독수리 새끼 한 마리를 잡아 왔다. 철사로 다리를 묶고 먹이를 주면서 마당에서 키웠다. 독수리는 날겠다고 수없이 날개를 퍼덕거렸다. 그때마다 철사에 묶인 다리에서 피가 났다. 어느 날 독수리 다리를 묶고 있던 철사가 풀려졌다. 그러나 다 큰 독수리는 날아갈 생각을 하지 않고 마당 여기저기를 다니면서 먹이를 주워 먹고 있었다. 왜? 나는 날 수 없어! 나는 묶여 있잖아! 라고 생각했기 때문 이다. 아니다. 당신을 묶고 있던 죄악의 사슬은 이미 풀어졌다. 절망과 저주의 사슬도 이미 풀어졌다. 당신은 저 은혜의 창공을 향해서 날아 올라갈 수 있다. 아니 당신은 날아올라 가야 한다. 우리 주님이 저주의 사슬을 끊어주셨다. 옛날 이스라엘 백성이 바닥을 치고 울부짖을 때가 있었다. 내 길은 여호와께 숨겨졌다. 우리는 하나님의 돌봄을 받지 못한다고 생각했다. 이게 영적 침체다. 엘리야도 갑자기 바닥을 쳤다. 갈멜산 에서 850대 1의 싸움에 승리한 엄청난 능력의 선지자였는데 갑자기 힘이 빠지고 심각하게 지쳐 버렸다. 다윗도 그런 때가 있었다. 자기 영혼이 낙심하여 매우 불안하고 우울한 상태 속에 빠졌다고 고백했다. 예레미야, 요나도 마찬가지다. 왜 그런가? 인간에겐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인간은 다 무너진다. 오늘 말씀에 소년도 장정도 넘어지고 자빠진다고 했다. 영적으로 침체되면 의심 절망 분노 적대감이 생기고 삶은 추락하고 공회전만 반복한다. 오늘 세상에 이런 코로나로 인해 더 힘들어지면서 이런 일들이 많아졌다. 인생이 쉬웠던 적은 한 번도 없다. 30대, 40대, 50대, 60대, 각 연령층마다 어렵고 마음 쪼그라드는 일이 많다. 그러나 하나님은 영원하시고 땅 끝까지 창조하신 분이다. 주님은 피곤치 않으시며 곤비치 않으시며 명철이 한이 없다. 하나님은 사람이 느끼는 피곤함과 곤비함이 없다. 우리는 힘이 고갈지만 하나님의 힘은 고갈되는 법이 없다. 왜 사람들이 쓰러지고 자빠지나? 능력의 근원인 하나님으로부터 떠나있기 때문이다. 우리가 실패 하는 이유는 내 능력 부족 때문이 아니라 하나님의 능력이 나에게 공급되지 않기 때문이다. 우리는 배터리 처럼 하나님께 플러그인해서 에너지를 충전해야 한다.


      사 40:29 피곤한 자에게는 능력을 주시며 무능한 자에게는 힘을 더하시나니, 

      하나님이 능력 주신다.


      1. 걸어가도 피곤하지 않는 신비한 힘을 주신다.

        걸어가는 것은 일상에서 반복해서 살아가는 것이다. 반복해서 일어나는 일들은 나를 지치게 만든다. 좋은 일도 감동 없이 반복하면 짜증 나고 지친다. 그런데 계속 반복되는 일상이 너무 중요하다. 매일 우리에게 밀려 오는 일을 처리하는 게 쉬운 일은 아니다. 아이들을 돌보는 게 얼마나 힘드나? 직장생활은 얼마나 힘든가? 월급 받는 이상 일을 해야 한다. 막 취직한 신참들은 얼마나 힘든가? 간부는 얼마나 힘든가? 사람 다루는 게 제일 힘든데 스트리스가 장난이 아니다. 전쟁은 보병이 마무리 지어서 승리를 확정 짓는데, 인생도 일상의 삶에서 행복이 결정되는 것이다. 큰 일 잘하고 돈 많이 벌어도 일상의 삶이 무너지면 인생 전체가 불행 해진다. 일상생활에서 생기는 권태감을 이기고 의미 있고 기쁘게 걸어가려면 하나님이 주신 힘이 필요하다.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능력의 출처를 알고 하나님께 플러그인하기 바란다.


      2. 달음박질해도 곤비하지 않는 능력을 주신다.

        달음박질은 최선을 다하는 삶의 모습을 의미한다. 목표를 정하고 열심히 사는 것이다. 한국 사람들은 다른 민족보다 참 열심히 산다. 그런데 문제가 있다. 이어령 박사는 한국인들이 머리도 좋고 순발력도 좋고 능력 이 많은데 뒷심이 없고 지구력이 없다고 했다. 인생은 마라톤 같다. 단거리 경기가 아니다. 그러므로 순발력만 갖고는 안 되고 지구력이 꼭 필요하다. 지속적으로 변함없이 달려가야 승리할 수 있다. 최후에는 지구력의 싸움이다. 많은 사람이 처음엔 대단한 일을 할 것 같은데 나중엔 뱀 꼬리처럼 사라진다. 에너지가 모자라기 때문이다. 사람들이 도중에 하차하는 이유가 무언가? 삶이 변칙적으로 전개되기 때문 이다. 가족이 아플 수도 있고, 사고가 일어나기도 한다. 나는 잘하는데 인생을 힘들게 하고 곁길로 빠지게 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신앙생활도 제대로 할 수 없도록 잡아당기는 상황이 발생할 때가 많다. 그래서 한계를 느끼고 전진하며 달려가기를 포기해버린다. 내 힘만 의지하면 수많은 삶의 변수 앞에 주저앉아버릴 수밖에 없다. 내 힘만 의지하지 말고 하나님을 앙망하기 바란다.


      3. 독수리 날개 치며 올라가는 것 같은 능력을 주신다.

        독수리는 바람을 이용하지 않고 자기 날갯짓으로 수직상승할 수 있는 유일한 새다. 언제 수직상승하나? 위기의 상황에 수직상승한다. 사방으로 둘러싸임을 당하면 길이 보이지 않는다. 그때는 수직상승할 수밖에 없다. 먹이를 발견했을 때 수직상승한다. 목표가 정해지면 순간적으로 날아 올라가는 것이다. 우리에게도 위기상황이 닥칠 수 있다. 그때 우리는 독수리처럼 날아올라 가야 한다. 하나님은 삶의 위기 속에서 더욱 새 힘을 주신다. 하나님은 고난 속에서 우리 날개에 힘을 실어주신다. 독수리 날개치며 상공을 오르는 것처럼 높이 날아올라 가게 해주신다.


        한 해의 시작부터 끝까지 동일한 힘으로 살아가는 사람은 멋진 인생을 사는 것이다. 기준과 목표를 정확하게 세우고 꾸준히 달려간다면 반드시 엄청난 인생이 될 것이다. 그리고 그런 삶이 유지된다면 언젠가 독수리처럼 날아오를 것이다.


        우리는 어디에 플러그인(plug in)해야 하는가를 알아야 한다. 휴대폰을 오래 사용하면 에너지 아웃되기 충전기에 플러그 인해서 리차지(recharge)한다. 우리도 살다보면 힘 빠질 때가 있다. 연약해질 때도 많고 내 힘으로 해결 안 되는 일도 많다. 힘들 때 나에게 필요한 것은 더 좋은 방법이 아니라 새 힘을 주시는 하나님 이다. 내가 약한 것을 인정하고 하나님을 앙망하며 플러그 인하는 게 중요하다. 자기관리에 철저한 사람 중 하나님의 능력을 잘 모르는 분들이 많다. 자기 힘으로만 살려 하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능력을 경험하려면 나 자신의 절대 한계를 느껴야 한다. 하나님을 앙망하며 하나님께 플러그 인할 때 그 능력이 임하는 것을 경험하게 되는 것이다.  

애틀란타새한장로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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