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거듭나는 것이 무엇인가? (행9:5-9, 15) 


많은 성도들과 목회자들이 변화를 강조한다. 기독교의 핵심이 변화인가? 성경의 핵심은 변화가 아니라 거듭나는 것이다. 하나님 자녀로 다시 태어나는 것이다. 점점 변화되는 게 아니다. 행9장은 중요한 말씀이다. 여기 사울이 거듭나는 장면이 나온다. 여기서 거듭남의 신비를 발견할 수 있다. 이 말씀을 상고하는 중에 우리에게도 사울이 체험한 이런 은혜가 있기 바란다.

1. 예수 십자가와 부활의 발견과 믿음.

    5 대답하되 주여 누구시니이까 이르시되 나는 네가 박해하는 예수라! 예수님이 하나님이라는 것이다. 예수님이 살아계시다는 것이다. 예수님이 십자가 죽음을 통해 죄 사해주시는 구속을 다 성취하셨다는 것이다. 사울은 이 하나님 계시를 통해 복음을 체험하고 믿어 거듭났다. 사람이 거듭나려면 반드시 예수 십자가에서 피 흘려 죽으심으로 내 죄를 사해주신 복음을 은혜를 통해 깨닫고 믿어야 한다. 예수님은 죽을 뿐 아니라 부활하셨다는 것을 믿어야 한다. 내가 예수 영접할 때 내 죄를 사하고 부활 생명이신 예수님이 내 안에 들어오신다. 그때 예수생명이 내 생명 된다.

2. 거듭난 후에는 바른 인도자가 필요하다.

  6 너는 일어나 시내로 들어가라 네가 행할 것을 네게 이를 자가 있느니라. 바울은 당시 가말리엘의 수제자였다. 똑똑하고 뛰어난 지도력을 가진 사람이요 성경을 다 외우는 사람이다. 그런데 아무리 뛰어나고 지혜로워도 거듭나지 않으면 영적인 소경처럼 영적 세계를 절대로 알 수 없다. 신자의 복 중에 중요한 것은 복음으로 인도해주는 목자를 잘 만나는 게 복이다.

3. 영적인 신비는 은혜를 체험한 사람만 알 수 있다.

    7 같이 가던 사람들은 소리만 듣고 아무도 보지 못하여 말을 못하고 서 있더라. 오래 교회 다녔지만 은혜 받고 거듭남의 체험이 없다면 결심하고 은혜를 구하기 바란다.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지 않으면 교회 100년 다니고 많이 봉사했을지라도 헛된 것이다. 하나님을 만나고 은혜를 체험해야 한다. 말씀으로 찾아오시는 하나님을 복음 듣는 순간 만나게 되는 것이다. 구하고 사모하는 사람을 만나 주신다. 자기 약함을 깨닫고 깨지는 사람을 만나주신다. 주님을 만나라! 

4. 자기가 눈먼 소경이란 사실을 깨닫고 철저히 회개해야 한다.

    8 사울이 땅에서 일어나 눈은 떴으나 아무것도 보지 못하고 사람의 손에 끌려 다메섹으로 들어가서 사흘 동안 보지 못하고 먹지도 마시지도 아니하니라. 사울은 은혜의 빛을 받은 후에 발견했다. 자기가 눈을 떴는데 아무것도 보지 못한다는 것이다. 나 똑똑해! 나는 틀림없고 올바른 사람이야! 그래서 사람을 죽였다. 사람 때리고 모욕주고 잡아 가두고 가정을 파괴했다. 그런데 이제 보니 나는 앞도 보지 못하는 소경이다. 그래서 다메섹에 들어가 식음을 전폐하고 삼일동안 단식하여 철저하게 회개했다. 자아가 깨지고 죽은 회개의 탄식이다. 하나님 은혜가 임할 때 세 가지 현상이 나타난다. 예수님이 하나님이신 것을 체험한다. 예수 십자가 죽으심과 피 흘리심과 부활의 복음 진리를 깨닫고 믿게 된다. 자기죄와 연약함을 깨닫고 처절하게 자아가 깨지고 회개한다. 철저한 회개와 자기 깨어짐이 없으면 진정한 믿음이 아니다.

5. 거듭나는 것은 새 신분과 새로운 사명도 갖는 것이다.

    15 주께서 이르시되 가라 이 사람은 내 이름을 이방인과 임금들과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전하기 위하여 택한 나의 그릇이라. 새로운 사람으로 거듭난다는 것은 단순히 신분만 달라지는 게 아니다. 사람의 행복과 가치와 건강을 결정하는 것은 어떤 희망을 갖고 무슨 일을 하느냐에 달려있다. 사람은 꿈과 비전과 사명이 있어야 사는 보람을 느끼게 된다. 할 일이 없고 미래의 희망이 없다면 금방 지겹고 지루하고 지치게 된다. 하나님은 사울을 이방인과 임금과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해 쓰실 그릇으로 택하셨다고 했다. 거듭난 사람에게 세상 역사를 바꾸는 엄청난 일을 맡기신 것이다. 거듭난 사람에게는 새로운 사명과 비전이 생기는 것이다.

6. 주님 십자가 죽으심을 통해 구원받았다면 주님 위해 고난도 당해야 한다.

   16 그가 내 이름을 위하여 얼마나 고난을 받아야 할 것을 내가 그에게 보이리라. 주님이 나 위해 십자가 고통당하고 죽으셨다. 내가 그 십자가 은혜와 사랑 때문에 구원받고 거듭났다. 그렇다면 나도 주님을 위해 모욕과 고난을 당하고 죽어도 좋은 것이다. 웬 말인가 날 위하여 주 돌아가셨네? 이 벌레 같은 날 위해 고난당하셨네, 몸 밖에 드릴 것 없어 이 몸 바칩니다.

7. 거듭난 사람에게는 건강한 교회의 도움이 절대로 필요하다.

    19 일어나 세례를 받고 음식을 먹으매 강건하여지니라 사울이 다메섹에 있는 제자들과 함께 며칠 있을새. 세례받은 것은 교회의 지체가 되고, 성도들과 음식을 먹었다는 것은 믿음의 교제를 나누었다는 것이고, 제자들과 함께 며칠 있었다는 것은 신앙훈련과 영적 도움을 받았다는 것이다. 사울 같은 사람도 거듭난 후 복음적인 교회가 필요했다. 거기서 율법과 예언이 예수님을 통해 성취된 것을 듣고, 제자들이 체험한 간증도 들었다. 믿음이 강해졌다. 교회는 거듭난 사울을 형제로 받아들였다. 살해당할 위기를 만날 때 보호해주었다. 복음적인 교회가 중요하다.

8. 거듭나는 은혜를 체험하면 즉시 예수의 증인이 되는 것이다.

    20 즉시로 각 회당에서 예수가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전파하니 듣는 사람이 다 놀라 말하되. ‘즉시’란 단어가 중요하다. 하나님 은혜로 거듭나면 즉시 예수를 자랑하고 복음을 전하게 된다. 내가 행복하고 좋으면 자꾸 자랑하고 말한다. 신자는 자기가 거듭난 것을 이렇게 점검해볼 수 있다. 내가 거듭나는 은혜를 받았다면 내가 복음을 전하고 있는가? 내가 복음 전하지 않는다면 나는 전도 대상자다. 예수 믿고 거듭나 영생 얻은 것은 그저 그렇고 그런 게 아니다.

9. 거듭난 자는 예수 때문에 핍박당할수록 더 힘을 얻는다.

    22 사울은 힘을 더 얻어 예수를 그리스도라 증언하여 다메섹에 사는 유대인들을 당혹하게 하니라. 신비한 기독교 신앙의 특징이 바로 이것이다. 예수 십자가와 부활을 믿는 사람은 고난과 핍박을 당하면 더 강해지고 더 큰 힘을 얻는다. 십자가 같은 고난을 당해도 예수님처럼 승리할 것을 믿는다. 거듭난 자는 고난 질병 환난을 두려워 않고 기도와 믿음 성장의 기회라고 믿는다.

10. 거듭난 사람은 제자를 키워내는 삶을 살게 된다.

  25 그의 제자들이 밤에 사울을 광주리에 담아 성벽에서 달아내리니라. 그의 제자들이 사울을 성에서 탈출시켜주었다고 했다. 사울이 거듭난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즉시 증인이 되고 벌써 제자들을 훈련시켰다. 주님은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으라고 명령하셨다.

    나는 정말 거듭난 하나님 자녀인가? 내 신앙생활의 문제가 무엇인가?




<나눔 큐티 질문>
 1. 기독교의 핵심은 거듭남에 있습니다. 주님을 만나 회개하며 자아가 깨어진 경험이 있습니까? 그 경험을 나눠 봅시다.
 2. 거듭난 후에는 바른 인도자가 필요합니다. 당신은 기억에 남는 신앙의 바른 인도자를 가지고 있습니까? 그는 어떤 사람이었습니까?
 3. 하나님께서는 변화된 바울을 ‘택한 나의 그릇’이라고 부르셨습니다. 우리 또한 주님의 ‘택한 그릇’입니다. 나는 주님을 위해 어떤 사명을 감당할 수 있을 지 생각해 봅시다. 
 4. 모든 성도의 공통된 사명은 복음을 증거하는 것입니다. 각자가 전도 대상자들을 생각해 보고, 그들에게 복음을 증거할 수 있는 용기와 지혜를 달라고 기도합니다.
 5. 위 제목들로 목장 식구들과 함께 기도하며 격려하는 시간을 갖으시기 바랍니다.

<새한의 한 주>
이번 제5차 국제 그림 일대일 전도 양육 훈련 세미나에 등록정원 200명에 총 32개국 300명 이상의 사역자들이 참여하였습니다.(담임목사:70명, 선교사:90명, 사모:70명, 부교역자:30명, 평신도:45명) 
그림 일대일 사역을 통해 복음 전도와 부흥의 불길이 전세계로 타오르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금주의 성경암송구절>
사도행전 9:15 
주께서 이르시되 가라 
이 사람은 내 이름을 이방인과 임금들과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전하기 위하여 택한 나의 그릇이라

<성경통독합계>
총) 194.7 독 / 231,524장   ▶ 듣기 156.2독   ▶ 읽기 35.1독   ▶ 쓰기 3986장

<등록 새가족>    
새한교회에 오신 새가족 여러분들을 주님의 이름으로 환영합니다.

<목회계획>
2/23 ~         제 21기 제자반(매주 화 8pm)  
8/14 ~ 12/11 새한한국학교
9/7  ~          그림 일대일 양육반 12주 진행 중
9/9 ~ 10/14  제 5차 국제 그림 일대일 세미나
9/16            평신도 양육반 개강
9/20 ~ 23     킴넷 선교 대회,
                  그림 일대일 세미나 (달라스 중앙 연합 감리 교회) 
10/15 ~ 17   김남철 박사 초청 
                  가을 에덴의 복음 세미나 집회
10/26 ~ 11/4 CIS(구소련) 선교회 선교대회(터키)
10/30            어린이부 Hallelujah Night!
11/2 ~ 5       글로벌 미션 국제 포럼(LA 은혜교회)
11/7             섬머타임 해제
11/22 ~ 11/24  EM 중고등부 수련회

<교회소식>

▶ Revival 369 운동   온 교회가 회복 운동과 더불어 전도 운동을 함께 진행하고 있습니다. 
    ○ 표어: ’하나님으로부터 위대한 회복을 기대하라, 하나님을 위해 위대한 부흥을 시도하라!’
        ‘Expect great revival from God, attempt great revival for God!’    
         대면예배에 적극 참석하시고 목장 모임을 적극적으로 가져주시기 바랍니다.
▶ 성경통독   말씀이 힘이고 능력입니다. 성경통독으로 날마다 은혜를 체험하시기 바랍니다.      
▶ 다목적 주차장 공사   자녀들이 공사현장에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 공사진행 상황: 주차장 아일랜드 공사와 아스팔트 포장 준비 작업
     ○ 기도제목: 좋은 일기, 건축 재정 충족, 안전 공사와 완공을 위해서
▶ 제 5차 국제 그림 일대일 전도 양육 훈련 세미나    
         등록정원 200명을 넘어 현재 32개국 300명 이상이 등록해서 진행 중입니다. 세계 곳곳에서 복음 부흥 운동이 일어나도록 함께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 평신도 양육반 모집   ○ 기간: 9/16(목) 10am       ○ 방법: 줌(ZOOM)        ○ 문의: 오건묵 목사  
     양육반 등록자들께서는 다목적실 앞에서 비치된 교재를 가져가시기 바랍니다.
▶ EM 중고등부 PTA 모임   ○ 일시: 오늘 오후 1pm   ○ 장소: 본당   ○ 문의: 오아담 전도사
     EM 중고등부 학부모님들께서는 모두 참석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환우를 위한 기도   마음을 모아 간절히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 허    발 집사님   신장결석 제거수술 후 회복을 위해         
     ○ 조봉규 집사님   간암 항암 치료와 회복을 위해        
     ○ 박두환 장로님   폐렴으로 병환 중에 계시는데 회복을 위해 
     ○ 최정자 권사님   오른 쪽 발목 뼈 수술 후 회복을 위해
▶ 세례 입교 신청   가을철 세례와 입교를 받기 원하는 분들은 담당 교역자에게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 킴넷 선교 대회    ○ 기간: 9/20 - 9/23         ○ 장소: 달라스 중앙 연합 감리 교회 
     담임목사님께서 그림 일대일 세미나 인도를 위해 출타하십니다. 위하여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 출산 축하   축하합니다.
     임창범 장로님·이미연 권사님의 아들 임득균·임루디아 성도 가정에 딸 서진이가 태어났습니다. 
▶ 토요헌신예배   금주 담당은 “수요 찬양팀” 입니다.
▶ 헌화 감사   섬김에 감사드립니다.   
     김인구·임혜경 집사 가정, 배성훈·문창숙 집사 가정, 임득균·임루디아 성도 가정

▷ 온라인 헌금 안내   홈페이지(http://saehanchurch.innoutweb.com) 이용 
     ○ 방법 : Credit(Debit) Card, 계좌이체, P.O. Box 우편 발송
▷ 교회 방역지침 안내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유행하고 있습니다. 
     성도들의 안전과 자유로운 예배 그리고 사역의 활성화를 위해 백신접종을 권장합니다. 
     당분간 성도들의 안전을 위해서 마스크를 착용을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