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위로 걸어오신 예수님의 표적이 주는 생명의 메시지!  (요6:15-21)

  오병이어의 기적 후에 예수님이 산으로 가시고 제자들은 갈릴리 건너 가나안으로 가려고 배를 탔다. 제자들은 갈릴리에서 잔뼈가 굵은 어부들인데 중간에 난파될 지경에 빠졌다. 그때 예수님이 물 위로 걸어오셨다. 제자들이 예수님을 영접하자 배는 곧 목적지에 도착했다. 이것이 요한복음에 나온 예수님의 7대 표적 중 5번째 물 위를 걸으신 표적이다. 오늘 이 기적의 말씀을 살펴보는 중에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고 구원의 복음을 깨달아 믿기 바란다.

1. 성경에서 바다는 세상과 저주와 심판을 상징한다.
  흔히 인생을 고해, 바다로 비유한다. 바다를 항해하다 보면 반드시 바람과 큰 풍랑을 만난다. 성경은 바다를 저주와 심판의 상징으로 말한다. 모세가 홍해를 건너 출애굽 했다. 여호수아가 요단강을 건너 가나안에 갔다. 그 저주와 심판을 건너가는 것을 구원이라고 한다. 오늘 예수님이 갈릴리 바다 위를 걸어가셨다. 여호수아가 요단강을 건너 가나안으로 들어간 것처럼 예수님도 제자들을 데리고 가나안으로 들어가시는 구원의 장면을 모형적으로 보여주는 것이다.

2. 예수님이 물 위로 걸으신 것은 창조주, 구세주 하나님인 것을 확증한다.
  물 위를 걷는 것은 오직 그 분이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증거다. 창조주 하나님이 아니라면 어찌 바다가 그 발아래 순종하겠는가? 만물에게 중력의 힘과 법칙을 부여해주신 분이 창조주 하나님이다. 하나님께서 특별한 목적을 위해서 잠시 그 힘을 중단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물위로 걸어가는 기적은 오직 창조주 하나님이신 예수님 한 분만 가능하다. 예수님은 천지 만물을 창조하신 우주의 주인이신데 그 하나님이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 세상에 오셨다.

3. 예수님은 광야에서 물 위를 걸어서 가나안으로 들어가셨다.
  예수님은 광야에서 오병이어의 기적을 행하신 후에 물 위를 걸어서 제자들과 함께 요단을 건너 가나안으로 가셨다. 이는 하나의 모형인데, 어떻게 저주의 바다를 건너 약속의 땅 가나안으로 가냐는 것이다. 이것은 어떻게 사람이 구원받아 천국에 들어가는지를 보여준다. 출애굽 같은 구원이 예수를 통해 시작된다는 것이다. 예수님이 제자들과 함께 갈릴리를 건너 가나안으로 간 것은 여호수아가 요단강을 건너 가나안으로 들어간 사건과 같은 의미다.

4. 인간의 힘과 노력으로는 구원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밤 사경은 새벽 4시다. 어부 출신 제자들이 바다에서 8시간 이상 헤매면서 힘겹게 노를 저었다. 그들은 갈릴리 어부로 잔뼈가 굵은 자들이다. 갈릴리 바다는 밤에 헐몬산에서 찬 공기가 내려와 거센 바람과 풍랑을 만들었다. 어부출신 제자들은 몇시에 폭풍과 풍랑이 몰아닥칠지를 잘 알았다. 그런데 잘 알고 힘써 노력했고 청년의 힘을 다했지만 새벽까지 밤새 노를 저어도, 갈릴리 바다를 건너가지 못했다. 이것은 인간이 자기 힘과 노력으로 최선을 다해도 어떤 전문가가 와서 죽을힘을 다 한다 할지라도 인간의 힘으로는 구원에 도달할 수 없다는 것을 보여준다.

5. 예수님을 믿고 영접하면 즉시 가려던 땅에 곧 이르게 된다.
  제자들이 기진맥진 빠져 죽어가는 상황에서 예수님이 물 위로 걸어오셨다. 제자에게 말씀하셨다. 내니 두려워 말라! 풍랑을 두려워 말라는 뜻, 내가 구원을 성취할 것이니 염려 말라는 뜻이다. 이에 예수를 영접하니 곧 가려던 땅에 이르렀다고 했다. 예수님이 내게 오시고 구원이 임하면 두려움이 사라진다. 염려할 것이 없다. 예수 평안을 누리고 담대하기 바란다. 본래 인간은 풍랑이 넘실대는 저주의 바다에 빠져 죽어야 할 운명이다. 옛날엔 지구가 평평해서 바다에 멀리 가면 끝없는 절벽으로 떨어진다고 생각했다. 바다는 공포의 존재였다. 그런데 물 위로 걸어오신 예수님을 영접하자 바람과 풍랑이 잔잔해지고 가야 할 약속의 땅으로 곧 도착하게 되었다. 예수 영접하면 즉시 구원받는다. 예수 믿는 자마다 구원받는다. 이것이 예수님 복음의 핵심이다.

6. 혹시 예수님을 내 안에 영접했는데 인생의 풍랑이 계속되는가?
  주님을 모셔 들이자 풍랑이 잠잠해졌다. 주님이 말씀하셨다. 내니 두려워 말라! 우리는 풍랑에 대해 담대해야 한다. 그런데 기억할 것은 우리가 예수로 인해 풍랑과 관계없는 자가 되었지만 여전히 우리 삶 속에는 풍랑이 있다는 것이다. 예수 믿는데 왜 그런가? 우리에게 죄가 있고 원수가 있기 때문이다. 우리가 천국 구원을 받았지만 세상 고난과 고통의 풍랑은 계속 다가온다. 여기에서 믿음을 사용해야 한다. 이 풍랑이 나를 죽이려고 우는 사자처럼 달려들지만 그러나 거기서 복음의 능력을 더 깊이 체험하고 거룩하게 되는 성화의 은혜를 받고, 믿음이 강하게 성장하는 것이다. 복음을 정확하게 알고 믿으면 다 이겨내는 것이다. 이것이 복음을 누리고 사는 믿음이다. 고난을 믿음으로 이기는 사람은 써핑 선수처럼 큰 파도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평안을 누릴 수 있다. 내가 예수 영접하고 구원받았는데 아직 삶의 풍랑이 거세게 일어나는 것은 나를 단련하는 하나님의 사랑 때문이다. 내가 풍랑을 밟고 가려면 예수님께만 집중해야 한다! 돈 명예 지식 이런 것에 매달리지 말고 예수님만 붙들기 바란다. 예수님은 밤 사경쯤에 오신다. 밤 사경은 인간의 힘과 소망이 사라진 시간, 더 이상 내가 할 수 없다고 고백하는 하나님의 영적 시간이다.

7. 예수님과 함께 복음과 함께 고난을 받는 자리로 나가자!
  기독교는 세상에서 복 받는 것을 구하는 종교가 아니다. 기독교의 핵심은 나의 자기부인이고, 나는 하나님이 아니라 피조물이고, 흙이고, 나는 은혜가 필요한 존재라고 고백하는 것이다. 자기 부인! 하나님이 붙들어주지 않으면 나는 큰일날 사람입니다! 절대 겸손의 자리로 내려가는 것이 복음 신앙의 본질이다. 그래서 우리는 고백해야 한다. 주님 저는 이런 존재밖에 안 됩니다! 은혜가 아니면 살아갈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저주하고 벌주시는 것이 아니라 이런 은혜의 자리로 이끌어가실 때 고난을 도구로 사용하신다. 그래서 모든 성도들이 보통 당하는 것이 고난이다. 그런데 우리는 모든 고난을 피하겠다고 엄살 부릴 때가 많다. 이것이 오늘날 기독교가 무능해진 원인이다. 제자들은 풍랑이 이는 바다를 경험했다. 예수님이 말씀한 곳으로 가려면 풍랑이 있다. 그러나 예수님을 모셔 들이는 순간 풍랑은 잔잔해진다. 오히려 그로 인해 더 빨리 가려던 곳으로 가게 된다. 더 적극적으로 복음을 위해 고난당하며 살기를 바란다.  


나눔 질문
1. 예수님의 7대 표적 가운데 내 삶에 일어나기를 원하는 기적은 무엇인가요 ?

2. 예수님께서 물 위를 걸으신 것은 어떤 영적인 의미가 있나요?  

3. 인간의 힘과 노력으로는 구원이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 경험이 있다면 
    서로 나누어 주세요.  

4. 오늘 말씀에서 복음의 핵심은 무엇이라고 말씀하였나요?  

5. 복음 신앙의 본질은 무엇이며 고난을 당할 때 어떠한 태도로 이겨 나갈지를 오늘
    말씀을 통해 답하고 실천하기를 바랍니다.


금주의 성경암송
| 요 6: 68 |   시몬 베드로가 대답하되 주여 영생의 말씀이 계시매 
                      우리가 뉘게로 가오리이까


등록 새가족
장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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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22-12/15   전문 그림일대일 온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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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28-12/21   청년부 그림일대일 양육반  
10/5   PCA 동남부 노회(장소: 아틀란타 새교회)
10/8-11/5   제2차 목회자 선교사 그림 일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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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5    세례/입교 문답
11/1          세례/입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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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일 4부 장년 예배 : 11:30am, 온라인 예배와 다목적실 현장 예배 병행
  - 주일 5부 청년 예배 : 1:50pm, 온라인 예배와 다목적실 현장 예배 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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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장예배를 드리는 분은 모두 마스크를 착용해 주시고 생활에서도 철저하게 방역해 주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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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온라인 헌금 안내   홈페이지(http://saehanchurch.innoutweb.com) 이용 
     ○ 방법: Credit(Debit) Card, 계좌이체, P.O. Box 우편 발송
▶ 출산 축하   장현철 고수경 집사 가정에 둘째 하원이가 태어났습니다. 축하드립니다.
▶ 사임   그동안 임마누엘 성가대 지휘로 수고해주신 민복희 집사님 가정이 뉴넌으로 이사가시게 
   되어 부득이하게 사임하게 되었습니다.  
▶ 토요헌신예배   금주 담당은 「자비 마을」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