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하며 선언할 것: 나는 하나님 자녀다! (요일3:1-3)

 인포데믹이란 말이 있다. Information과 Epidemic의 합성어로 정보전염병이다. WHO는 코로나v19를 초대형 인포데믹이라고 칭하면서 바른 정보와 가짜 정보가 섞여서 쏟아지는데 사람들은 정보를 구별하기가 어렵다고 했다. 가짜 뉴스가 많아지면서 사람들은 갈팡질팡하고 있다. 잘못된 정보들이 삽시간에 전염병처럼 퍼져서 사회에 더 큰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 불확실한 것이 너무 많은데 오직 하나님 말씀만 확실하다. 어려울수록 하나님 말씀을 붙잡아야 한다.

  보라 아버지께서 어떠한 사랑을 우리에게 주사 하나님의 자녀라 일컬음을 얻게 하셨는고, 우리가 그러하도다(요일3:1),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는 그 사랑이 얼마나 놀랍고 신비한지 자세히 생각해 볼 때 충격과 감판을 금할 길이 없다. 하나님은 결코 우리를 포기하지 않으신다. 우리가 깨닫지 못해도 일방적으로 사랑하신다. 무조건적으로 사랑하신다.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고 사랑하신다. 이것이 하나님의 사랑이다. 이 사랑을 생각해 보라는 것이다. 멀리서 무감각하게 보지 말고 감동과 충격을 받을만큼 가까이 다가서서 그 사랑을 느끼고 가슴에 받아들이라는 것이다.

 
1. 나는 본질상 마귀의 자녀요 진노의 자식이었다.
  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에게서 났으니(요8:44) 라고 했다. 성경은 우리가 마귀의 자녀들이었기 때문에 그 속에 거짓이 있고 욕심이 있고 마귀의 살인성이 숨어 있다고 말한다. 이미 허물과 죄로 죽어서 하나님과 단절된 존재였다. 세상풍조를 따르고 공중권세 잡은 마귀를 따라다니며 살았다. 자기 내면을 정직하게 들여다보면 위선 탐욕 허영 음란 탐욕 교만 독선으로 가득찬 가인의 피가 내 안에도 있다. 도대체 이런 인간을 어째서 하나님이 사랑하시나? 이런 죄인이 어떻게 하나님의 자녀가 될 수 있나? 긍휼에 풍성하신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 그 큰 사랑을 인하여 허물로 죽은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셨고 너희가 은혜로 구원을 얻은 것이라!(엡2:4) 법정에서 사형선고를 받아서 죽기로 확정된 우리에게 어느날 특사명령이 떨어진 것이다. 당신은 사형면제! 조건은 당신을 위해 하나님 아들이 피흘려 죽은 것을 깨닫고 인정하여 받아들이기만 하면 돼! 이것이 은혜요 선물이다. 이 사실을 믿고 받아들이기만 하면 된다.

2. 내 안에 영적으로 예수의 피가 흐르는 것을 믿어라!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요1:10)고 했다. 성경은 자녀란 말을 두 가지 단어로 사용된다. 휘오스와 테크나다. 사도바울은 휘오스란 단어를 많이 사용했다. 법적관계에서 아들이라는 뜻이다. 하나님의 자녀로 상속자가 되어 그 모든 유업을 물려받는다는 뜻을 강조하는 단어이다. 그런데 사도요한은 테크나라는 단어를 더 많이 사용했다. 테크나는 핏줄, 사랑하는 아이, 사랑하는 자식이다. 사랑의 관계, 핏줄, 혈연을 강조한 말이다. 우리는 단순히 하나님의 양자로 입양된 법적관계를 넘어서 피가 통하는 사랑의 관계라는 뜻이다. 내 안에 아담의 피를 제거하고 예수의 피로 채워 사랑의 자녀, 가슴에 있는 자녀, 같은 피가 흐르는 자녀가 되게 하신 것이다. 영접하고 믿는 자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는데, 이것은 법적 자녀를 넘어서 하나님의 생명이 들어간 자녀, 예수의 피가 흐르는 자녀가 되었다는 말이다. 예수님을 영접하여 믿음으로 사랑받는 자녀로 거듭나기 바란다.

3. 믿음으로 내가 하나님의 자녀라고 담대하게 선포하라!
  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지금은 하나님 자녀라 장래에 어떻게 될 것은 아직 나타나지 아니하였으나(요일3:2) 우리가 예수 영접하고 세례 받을 때 그 신앙을 하나님과 성도들 앞에서 선포할 기회를 갖는다. 예수님이 누구신가? 당신은 누구인가? 모두 당당하게 믿음을 고백한다. 그런데 세상에서 살 때는 믿음이 형편없이 무너진다. 이것이 구원받은 자인가? 갈등에 빠지기도 한다. 현재 내 모습이 하나님 자녀라 말하기 민망하다. 우리 감정이 복잡해진다. 교회에서 예배드리면 천국? 세상으로 가면 지옥? 우리 경험과 느낌이 한심하다. 그럴지라도 속단하지 말아야 한다. 느낌은 사실이 아니다. 사실은 진리의 말씀이다. 나의 느낌이 부정적일지라도 진리의 말씀을 따라가야 한다. 지금은 하나님의 자녀다. 그러나 장차 나타날 성장한 모습은 아직 보이지 않는다. 그러나 나는 하나님이 사랑하는 자녀다. 예수 피가 흐르는 하나님의 핏줄이요 가족이다. 내 안에는 하나님의 생명, 예수 부활생명이 있다. 나는 예수님을 닮아갈 것이다. 나는 믿음으로 세상을 이길 것이다. 나는 점점 예수 닮은 향기가 날 것이다. 자아상을 확실히 잡고 선포하기 바란다. 하나님은 내 아버지다. 나는 하나님의 자녀다. 내 미래는 예수님처럼 변화될 것이다.

4. 우리 희망과 능력이 거룩임을 깨닫고 거룩을 소망하라!
  주를 향하여 이 소망을 가진 자마다 그의 깨끗하심과 같이 자기를 깨끗하게 하느니라!(요일3:3) 우리의 참된 소망은 예수님처럼 변화되는 것이다. 우리는 세상 사람들과 소망의 질이 다르다. 돈이 소망이 아닌 것은 평안보다 근심을 주고 영원히 내 곁에 있지 못하기 때문이다. 건강과 젊음도 영원히 머물지 못한다. 남편과 아내와 자식도 영원히 기댈 수 있는 소망이 아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원하시는 것은 거룩이다. 예수님을 닮아가는 것이다. 하나님의 형상대로 오리지날 디자인이 회복되는 것이다. 우리 신자가 가진 최대무기 중 하나는 거룩이다. 하나님이 모세와 여호수아를 부르실 때 네 발에서 신을 벗으라고 하셨다. 더러운 죄악을 버려라! 내가 할 수 있다는 교만을 버려라! 네가 의지하는 것을 버려라! 나만 의지하고 순종하는 종이 되라 하셨다. 코로나v19 사태로 말미암아 우리는 물질주의에 빠진 죄를 회개해야 한다! 편리주의에 빠진 죄를 회개하자! 세속주의로 살아온 죄를 회개하자! 회개하고 깨끗하게 하여 주님을 닮아가기 바란다.


나눔 질문  
1. 최근에 불확실한 정보를 받고 당황했던 경험이 있다면 나누어 주세요.       

2. 불확실한 세상을 살면서 하나님의 말씀만이 확실하다는 것을 경험한 일이 있다면
     나누어 주세요.

3. 하나님의 자녀 ‘테크나’ 라는 단어를 통해 받은 은혜는 무엇인가요? 

4. 내 안에 영적으로 예수 피가 흐르고 있다는 사실을 통해 어떤 은혜를 받았나요?  

5. 내 안에 영원히 머물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고 그것을 위해 내가 지금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 나누어 주세요.


금주의 성경암송
I 요일 3:3 I 주를 향하여 이 소망을 가진 자마다 그의 깨끗하심과 같이 
                   자기를 깨끗하게 하느니라


성경통독 합계
총) 46독 / 54,861장  읽기) 14독 듣기) 32독 쓰기) 22독


목회 계획
4/5        종려주일
4/6-11 고난주간 특별새벽기도
4/10     성금요예배
4/12     부활주일
4/13-14  PCA 한인 동남부노회


교회 소식
▶ 2020 오감사운동   올해도 매일  5가지 감사제목을 나누면서 승리하는 한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 선교헌금 작정  2020년 선교헌금작정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2020년 선교 나눔 전도 예산 : 
   해외선교, 구제, 장학, 국내 전도를 포함 총 $358,000 입니다.   세계에 복음증거하는 영광스러운 
   일에 힘써 참여합시다.   * 지난 주일까지 선교헌금 작정은 매달 작정 $102,888, 일시불 작정 
   $ 9,921, 총 $112,809 입니다. 
▶ 2020 단기선교 신청   ○ 문의 : 강석주 목사(678-600-7947)
   * 도미니카(40명) : 5/25(월)-30(토) -> 현재 32명 신청, 마감임박     
   * 쿠바(50명) : 현재 29명 신청, 1팀 : 6/22(월)-27(토) , 2팀 : 6/29(월)-7/4(토)        
   * 알래스카(20명), 멕시코(20명) 단기선교팀은 마감, 웨일즈 단기선교팀은 캔슬되었습니다. 
▶ 건축을 위한 기도      기도는 기적을 불러옵니다.  
   기도는 기적을 불러옵니다.  교회 건축을 위해 적극적으로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건축공사비 총 $150만불 중에 현재까지의 작정은 $501,051입니다. EM Youth,
   KM Youth 채플, 성가대실, 어린이 채플, 새한카페 리모델링에 동참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 릴레이 금식기도   코로나 19로 인해 사역과 선교를 위한 강력한 기도에 동참해 주시기 바랍니다.   
▶ 코로나19에 대한 대응   개인위생과 교회적인 방역과 성도들의 신앙과 예배를 위해서 다음의 
   사항들을 확대당회와 교역자 연석회의에서 결정하여 알려드립니다.  교회는 청결과  방역과 
   소독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 예배   4/12(주일)까지 온라인 예배를 드립니다. 모든 공예배를 온라인으로 드리며 
   자녀들도 각 부서에서 준비한 온라인 예배를 시간 맞춰서 적극적으로 드릴 수 있도록 해주시기 
   바랍니다.  교회 홈피 온라인 예배 접속 : http://www. saehanchurch.org
    * 교회 출입과 활동에 대한 유의 사항은 각 목동을 통해 전달 받으시기 바랍니다. 
  - 교회 출입, 사역, 모임시 유의사항   
      1) 반드시 마스크 착용을 합니다.
   2) 발열, 기침, 감기 등의 증상이 있는 분들은 출입을 삼가합니다. 
   3) 예배나 업무를 볼 때에는 사회적 거리(2M)를 유지해야 합니다.  
   4) 교회 출입시 발열체크에 협력해야 합니다.
   5) 교회 친교는 하지 않습니다.
   6) 다목적실에서 체육활동을 중지하며 교회 밖에서의 비공식 모임(운동, 식사교제)도
        자제해 주시기 바랍니다.
  - 온라인 헌금 안내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헌금 셋팅이 완료되었습니다. 안전하게 Credit Card와 
   Debit Card 로 헌금할 수 있으며 계좌이체와 P.O. Box로 체크를 우편으로 발송하여 헌금할 수도 
   있습니다. 교회 로비에 P.O. Box 주소가 적힌 봉투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 새한교회 온라인 헌금계좌:
   ○ Bank Name : Bank of America
   ○ Checking Account : 3340 6363 7011
   ○ Routing Number : 061000052
   ○ Name of Account : SAE HAN PRESBYTERIAN CHURCH, INC.
   * 새한교회 헌금을 위한 P.O. Box 주소:
     Saehan Presbyterian Church of Atlanta
     4575 Webb Bridge Rd. P.O. Box 5728  Alpharetta, GA 30023      
▶ 환우들을 위한 기도   정참슬 청년(수술 후 회복), 김혜영 집사님(수술 후 회복), 한영목 집사님
   (항암치료), 장지연 집사님(항암치료), 최강석 성도님(사고 후 회복)의 치유를 위해 강력하게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 토요헌신예배   금주 담당은 「청년부」 입니다.
▶ 친교/헌화 감사   섬김에 감사드립니다. 
  [친교]  임사라 권사 가정, 이하은 어린이 가정
  [헌화]  한승민 한효진 집사 가정, 김영봉 곽판임 집사 가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