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1.20. 주보  


예배를 개혁하자

요한복음 4:23~25

사랑하다 죽는 것은 두려운 일이지만 사랑 없이 사는 것은 더 두려운 일이라고 시인은 노래했다. 신자가 하나님을 사랑하지 못하고 사는 것은 불행한 일이다. 하나님 사랑이 예배로 나타난다. 신자는 예배 잘 드리고 예배에 성공해야 한다. 예배 개혁이 필요하다. 예배 개혁은 순서, 방법, 환경을 바꾸는 게 아니라 성경이 가르치는 예배의 본질을 깨닫고 성경적인 예배로 돌아가는 것이다. 그러려면 자기 껍질을 벗겨내는 것 같은 아픔과 결단이 필요하기에 예배 개혁이 필요한 것이다. 어떻게 예배를 개혁할 수 있는가?


1.  내가 제사장인 것을 자각하고 예배 드려야 한다.

   구약의 제사는 오직 제사장만 드릴 수 있었다. 백성은 제사장에게 자기가 드릴 제사를 위임하고 참관했다. 종교개혁 이전의 카톨릭도 사제가 중심되어서 미사를 집전했고 신자들은 참석만 했다. 그러나 예수님은 신자를 왕 같은 제사장이 되게 하셨다. 신약의 예배는 거듭난 신자가 주도적으로 예배드리는 것이다. 당신은 예배에 참석하는가? 직접 예배 드리는가? 찬양을 듣는가? 인도자를 따라 직접 찬양하는가? 당신은 청중인가? 관중인가? 예배자인가? 예배를 개혁해야 한다. 성도들은 더 이상 예배의 구경꾼이 아니다. 신약의 예배는 개혁되고 달라졌다. 너희는...왕 같은 제사장들이라 하셨다. 찬양도 듣는 게 아니라 직접 하나님을 높이며 찬양해야 한다. 직접 예수 이름으로 기도하는 것이다. 대표기도자가 기도할 때도 마음을 합하여 기도하는 것이다. 대표기도자는 좋은 문장을 읽는 게 아니라 성도들의 마음과 기도를 모아 기도하는 것이다. 당신은 예배에 참석했는가? 하나님께 예배드렸는가? 하나님이 찾으시는 참 예배자가 되기 바란다.


2. 경배와 찬양으로 왕이신 하나님을 높여야 한다.

   드라마를 보면 왕 앞에 나갈 때 옆에서 내관이 말한다. 예를 갖추시요! 그런데 아무리 왕이라 해도 예배드리세요 라는 말은 안한다. 예배는 오직 하나님 앞으로 나갈 때만 하는 것이다. 예배는 만왕의 왕이신 하나님 보좌 앞으로 나가는 거다. 그래서 예를 갖추고 절하고 높여 공경하고 감사하고 찬양하며 경배하는 것이다. 예배는 기본적으로 예를 갖춰야 하고 예를 넘어 경배로 나가야 한다. 그러므로 시간 늦으면 안 된다. 빈손으로 오지 말고 예물을 갖고 감사함으로 와야 한다. 하나님의 통치와 명령에 순종하는 마음으로 와야한다. 나는 하나님께 헌신하고 충성하겠다는 신앙고백이 반드시 있어야 한다. 예배는 설교 들으러 오는 게 아니다. 예배는 은혜 받으러 오는 것도 아니다. 예배의 핵심은 하나님을 높이고 경배 찬양 감사하는 것이다. 하나님을 높이기 위해서 예배에 늦게 오면 안 된다. 제사장이 빠지고 늦게 오는 예배는 있을 수 없다. 예배를 개혁한다는 것은 예배드리는 사람이 청중, 관중, 회중이 아니고 직접 예배드리는 제사장이 되는 것이다. 예배는 찬양과 함께 시작되고 신앙고백과 함께 문이 열린다. 설교 들으러 오는 사람은 성가대 끝날 때 온다. 그것은 예배가 아니다. 예배는 미리 와서 마음을 준비하고 감사하며 회개하며 준비하는 것이다. 예배를 개혁하고 예배에 목숨 걸기 바란다. 앞자리에 앉기 위해 경쟁하듯 달려와야 한다.


3. 감사와 헌신으로 하나님을 사랑하며 예배 드려야 한다.

   100:4 감사함으로 그의 문에 들어가며 찬송함으로 그의 궁정에 들어가서 그에게 감사하며 그의 이름을 송축할지어다 라고 했다. 감사 찬송하며 내 모든 것의 주인은 하나님이라고 고백하는 믿음으로 하나님께 나가는 게 예배다. 그래서 빈손으로 오면 예배가 아니다. 만약 드릴 예물이 없다면 나도 하나님께 더 많이 감사하며 살도록 물질의 복을 달라고 기도하기 바란다. 감사하면 풍성해진다. 예물을 드리면서 감사하면 풍성한 물질을 주신다. 감사함으로 하나님을 사랑하기 원하면 부족해도 감사거리가 보이면서 믿음이 더 성장한다. 감사만이 꽃길이다. 누구도 다치지 않고 걸어가는 향기 나는 길이다. 감사만이 보석이다. 슬프고 힘들 때도 감사할 수 있으면 삶은 어느 순간 보석으로 빛난다. 감사만이 기도다. 기도 한줄 외우지 못해도 그저 고맙다 고맙다 되풀이하다 보면 어느 날 삶 자체가 기도의 강으로 흘러서 가만히 눈물 흘리는 자신을 보면서 감동하게 된다. 헌금은 돈이 아니라 나 자신을 드리는 거다. 하나님은 우리 인생이 감사 가득한 인생이 되기를 원하신다. 감사로 드리는 삶의 비밀은 오병이어의 기적을 체험한다는 거다.


4. 순종을 통해 생활 속으로 연결되는 산 예배를 드려야 한다.

   만왕의 왕이신 하나님의 보좌에 나가 경배하면 왕이신 하나님이 온 우주 만물을 어떻게 다스릴 것인지 말씀해 주신다. 왕의 미션과 비전과 통치 명령을 내게 구체적으로 주신다. 이것을 영역 통치자들이 받아서 자기영역에서 적용하며 실행하는 것이다. 우리가 하나님의 왕권을 갖고 다스리는 영역은 우리 삶의 터전이다. 우리 삶의 영역은 하나님이 내게 맡겨주신 통치의 영역이다. 내가 만나고 관계 맺는 모든 사람들도 하나님이 나에게 맡겨주신 통치의 영적이다. 목사에게는 목회 사역과 성도들, 어떤 분은 세탁소, 어떤 분은 식당, 윙가게, 부동산회사, 융자회사, 은행, 병원, 기업, 직장, 가정과 자녀, 학교, 연구소가 내가 하나님 명령을 섬김으로 다스려야 할 영역이다. 교회의 공예배로 끝나지 않고 각자의 삶 속에서 드리는 영적예배로 이어져야 한다. 공의를 강같이 흐르게 하고 모든 사람을 사랑으로 섬기며 천국을 확장하며 살기 바란다.


나눔 Q

1. 오늘 내가 드린 예배, 지금까지 내가 드린 예배를 돌아봅시다. 
    나는 예배에 참석한 구경꾼이었습니까? 아니면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는 예배자 였습니까?
2. 나는 지금까지 예배가 무엇이라고 생각했는지 나누어 봅시다. 
    오늘 말씀을 듣고 예배가 무엇이라고 생각하게 되었는지, 바뀐 것이 있다면 나누어 봅시다. 
3. 예배는 설교 듣는 자리가 아니라, 경배와 찬양으로 왕이신 하나님을 높이는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나는 예배를 어떤 마음으로 준비하여 나아오고 있습니까? 
    특별히 예배 시간을 어떻게 지키고 있습니까?
4. 예배는 감사와 헌신으로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의 주되심을 믿음으로 고백하며 
    나아가는 것이라 말씀하셨습니다. 나는 어떤 마음으로 예물을 주님께 드리고 있습니까? 혹여나 
    모든 것의 주인되시는 하나님께 드리는 예물을 아까워하지는 않습니까? 자신을 돌아보며 나누어 봅시다. 
5. 주일 예배를 통해 주시는 말씀을 가지고 자신의 삶의 영역에서 순종의 열매를 맺는 
    산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까? 아니면 예배가 끝나고 교회 문을 나서면서 들은 말씀을 잃어버리는 
    단기 기억 상실증을 앓고 있습니까? 
6. 서로 나눈 나눔을 가지고 같이 기도합시다.



금주의 성경암송
아버지께 참으로 예배하는 자들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 때가 오나니 곧 이 때라 
아버지께서는 이렇게 자기에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시느니라 (요 4:23)

새한의 한주
김장환 목사 특별 메시지 
극동방송 어린이 합창단 공연

목회계획
9월 11일 ~ : 제자반
1월 25~27일 : 교사대학
1월 27일 : 공동의회, 사도회 모임
1월 29일 : 장년부 양육반 개강
1월 30일 : 베아띠 성악팀 신년 음악회
2월 2~3일 : 선교헌신 부흥집회
                     (이강헌 목사, 동경중앙교회)
2월 9일 : 결혼 예비학교
2월 10일 : 교회 설립 23주년 기념 주일 
2월 14일 : 제 7기 그림 일대일 전도 양육훈련 개강
2월 17일 : 목동일대일 단합대회(목장체육사역)
2월 20일 : 이정훈 교수(울산대 법학교수) 세미나
3월 26-31일 : 새한오픈 복음대회
(선교사님과 목회자 25부부를 초청하여 그림일대일 훈련)


교회소식
▶ 2019년 오감사 운동 
   매일 가정과 목장에서 5 가지 감사제목을 나누고 감사하며 은혜 받는 시간을 갖기 바랍니다. 
▶ 2019 성경 통독 목표  온가족(일인당 1독)  바이블 타임 성경 읽기 1독, 듣기 300독 입니다. 
   1월 말까지 친교실에서 핸드폰에 성경 듣기 파일 셋업을 해 드립니다.  ○ 문의 : 전성찬 목사
▶ 극동방송 어린이 합창단 공연, 김장환 목사님 특별 희망 메시지   
   오늘 4부 예배에 이웃들을 많이 초청하여 전도의 기회로 삼으시기 바랍니다. 
     ○ 일시 : 오늘 4부 예배 (1:50pm)   ○ 장소 : 다목적 홀
▶ 선교 헌신 부흥 집회  ○ 일시 : 2/ 2(토) ~ 3(주일)    ○ 강사 : 이강헌 목사(일본동경중앙교회 담임)
   주위 많은 분들을 초청하여 복음 전도와 선교의 기회로 삼으시기 바랍니다.
▶ 제직회    ○ 일시 : 오늘 1:30pm    ○ 장소 : 본당     ○ 제직 : 장로, 권사, 집사
   오늘 2018년 결산과 2019년 예산안에 대한 심의가 있습니다.  많이 참석하시기 바랍니다.
▶ 목장 출정식, 각 사도회장 임명식  
   목동과 사도회장으로 임명되신 분들을 축복합니다. 주님의 사랑과 은혜로 잘 섬겨주시기 바랍니다. 
   오늘부터 새로운 목장에서 모임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 2019 제 1기 교사대학  ○ 일시 : 1/25(금) 1-27(주일), 금(6-9pm), 토(4-8:30pm), 주일(6-8pm)
   새한교회의 다음 세대를 책임질 영성과 실력을 겸비한 교사 양성을 위한 교사대학을 진행합니다. 
   ○ 강사 : 박갑례 전도사(고신대 졸업, MOM, JAMA 선교단 어린이 사역 강사), 
                 김명식 교수, 박지혜 집사, 전성찬 목사 등
▶ 교육부 금요 모임 휴강   1/25(금)에 교사대학 관계로 K-Youth 모임과 어와나를 휴강합니다.   
▶ 청년부 리더 수련회    오늘 저녁(20)부터 내일(21)까지 Ellenwood 에서 있습니다.   문의 : 강석주 목사
▶ 사도회 모임 주일 
   ○ 일시 : 1/27(다음 주일) 3부 예배 후   ○ 장소 : 각 사도회 별로 장소가 공지됩니다. 
▶ 장년부 양육반 개강  평신도 양육 B반이 1/29(화) 주간에 시작됩니다.  화 8pm, 목 10am, 금 6:40pm
   양육반을 수강하기 원하시는 분들은 신청서를 작성하여 제출해주시기 바랍니다. 
▶ 2019년도 요람    요람 작업에 들어갈 사진 촬영을 합니다.     ○ 문의 : 유성웅 전도사
▶ 베아띠 신년 음악회    ○ 일시 : 다음 주 수요일 1/30 7:45pm 
   성악 교수들과 전공자들로 구성된 성악팀의 신년 음악회가 있습니다. 이웃을 초청하시기 바랍니다. 
▶ Bible Time QT 교재 신청     신청하신 분들은 새한카페에서 찾아가시기 바랍니다.
    ○ 문의 : 강석주 목사  *정기 구독 신청서를 작성해서 교역자에게 제출 바랍니다. (1년 $45) 
   가정에서 가족과 함께 꼭 정해진 분량을 읽으시고 묵상해 주시기 바랍니다. 
▶ W 행복나눔 기도회 봄 학기  
   2019년도 봄학기 주제 "들으라 이스라엘아!“ (십계명 강해) ○ 일시 : 매주 수 10:15am     
   "엄마는 기도학교, 자녀는 공부학교“를 통해 가정이 회복되는 은혜를 경험하시기 바랍니다. 
▶ 권사회 신년 월례회    ○ 일시 : 1/20(다음 주일) 5pm   ○ 장소 :  콜든코렐
▶ 헌금내역 신청서    재정부에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 문의 : 김남학 장로  
▶ 2019년도 친교 헌화 신청   2019년도 친교, 헌화 신청란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52주 동안 다른 성도에게 섬김을 받았다면 한 주는 내가 섬김으로 대접합시다.
▶ 환우를 위한 릴레이 금식 기도  
   게시판에 부착된 금식 기도표에 이름을 적고 함께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 친교, 헌화 감사  섬김에 감사드립니다.
   [친교] 김수철 성도, 김남형, 황해수 집사 가정, 구드보라, 구리브가 성도 가정
   [헌화] 오제만, 오경희 집사 가정, 이승혁, 김문정 집사 가정, 김현수 어린이 가정
▶ 토요헌신예배    금주 담당은 「권사회」 입니다.

2019년 새한 세대별 사도회 회장 및 임원 명단

 

에버그린:  65세부터        (65세부터 69세까지는 에버그린과 60대 사도회 Dual 회원)

회장:  최명균 집사

총무:  박정희 권사

회계:  최정자 권사

 

60대 사도회:  60~ 69       (65세부터 69세까지는 에버그린과 60대 사도회 Dual 회원)

회장:  권기호 집사

부회장: 김선용 장로

총무:  문석호 집사

서기/회계:  노요섭 집사

 

50대 사도회:  50~ 59

회장:  최주환 집사

부회장: 김용영 집사        부회장:  김경희 권사

총무:  박철모 장로

서기/회계:  임성실 집사

 

40대 사도회:  40~ 49

회장:  이창재 집사

부회장: 이풍열 집사

총무:  김남형 집사

회계:  조정아 집사

서기:  박진희 집사

 

30대 사도회:  30~ 39

회장:  진경 집사

부회장:  이창교 집사       부회장:  김동선 집사

총무:  권기상 집사

회계:  황희원 집사

서기:  배유나 집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