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7.24. 주일 설교 말씀


떡인가? 표적인가? 예수님인가? 


사람뿐 아니라 모든 생명체는 영양을 공급받아야 살아갈 수 있다. 먹는 문제가 동물들에게는 더 절실하지만 사람에게도 근본적으로는 차이가 없다. 이스라엘백성은 광야에서 만나를 먹음으로 구원을 누리며 사는 것을 체험했다. 당신은 왜 예수님을 믿는가? 떡과 돈이 필요해서인가? 표적을 보기 원하는가? 예수를 믿고 영생을 사모해서인가?


1. 내 형편을 다 아시고 긍휼히 여기며 채워주시는 주님.

   5 예수께서 눈을 들어 큰 무리가 자기에게로 오는 것을 보시고 빌립에게 이르시되 우리가 어디서 떡을 사서 이 사람들로 먹게 하겠느냐주님은 많은 사람들이 굶주렸는데 그들을 그냥 버려두지 않으셨다. 장소가 어딘가? 황량하기 그지없는 광야다. 날은 어두워지고 무리들은 굶주려있고 숫자가 남자만 5천명, 여자와 어린애까지 합치면 이만명 넘는 인원이 대책 없이 굶주리고 있었다. 여러분! 주님은 작은 신음에도 관심을 가지고 나의 앉고 일어섬까지 아시는 주님인 것을 믿기 바란다. 그러므로 부질없이 낙심하지 말고 구하기 바란다.


2. 내 똑똑함이냐? 환경이냐? 믿음이냐를 물으시는 주님.

   7 빌립이 대답하되 각 사람으로 조금씩 받게 할찌라도 이백데나리온의 떡이 부족하리이다. 똑똑한 빌립이 계산해서 내린 결론이 완전 불가능하다는 거다! 날은 저물었고 각 사람이 조금씩 낼지라도 2만불어치의 떡이 부족하다는 거다. 여기는 광야라는 거다. 빌립은 각 사람이 풀칠할 정도의 최소한으로만 계산했지만 불가능하다고 했다. 그런데 예수님은 어떻게 하셨나? 원대로 주셨다. 배불리 먹는 정도가 아니라 먹고 남은 게 12바구니가 되었다. 풍성하게 넘치게 주시는 예수님이다. 빌립의 생각과 예수님의 생각에 너무나 엄청난 차이가 있다. 빌립은 입에 풀칠할 정도로 최소한으로 계산해도 부족하다고 했다. 그런데 주님은 우리계산을 초월해서 풍성하고 넘치게 주셨다. 하나님의 오리지날디자인은 우리가 영생 얻고 사는 정도가 아니다. 기쁨 번성 부요 자유 사랑 거룩 왕권 안식 교제 영생 천국의 풍성을 누리며 사는 거다. 주님이 소원대로 풍성히 주신다. 모인 사람만큼 주신다. 남아서 거두게 주신다. 81:10 나는 너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여호와 네 하나님이니 네 입을 넓게 열라 내가 채우리라! 입을 넓게 열자!

   모든 문제에 대한 유일한 해답은 오직 예수님이다. 주님은 버리는 게 없게 하라 하셨다. 주님이 풍성한 식탁으로 우리에게 영생의 기쁨을 주셨는데 그 복을 허비하지 말아야한다. 세상염려 세상걱정 재물 유혹으로 영생의 기쁨이 버려지지 않고 영생의 능력으로 충만하기 바란다.


3. 푸른 초장으로 인도하며 만나를 주시는 여호와이신 예수님.

   10 예수께서 가라사대 이 사람들로 앉게 하라 하신대 그 곳에 잔디가 많은지라. 앉게 하라는 것은 밥 먹는 자세로 앉으라는 거다. 이미 먹여주겠다는 주님의 의지가 담겨있는 거다. 내가 먹게 할 것이다. 내가 채워줄 거다. 장소가 어딘가? 광야요 빈들인데 잔디가 많았다. 23, 푸른 초장과 쉴만한 물가로 인도하시는 목자되신 여호와 하나님! 그 여호와 하나님이 지금 예수님으로 오셨다. 여호와란 말과 여호수아 호세아 예수란 말이 같은 단어다. 예수님은 우리 배고픔과 아무도 채워줄 수 없는 인생의 허기짐을 푸른 초장으로 인도해서 채워주신다.

   오병이어사건을 경험한 당시 사람들은 예수님을 제2의 모세라고 생각했다. 오병이어는 광야의 만나사건과 동일하게 사람들의 먹는 문제를 해결해주었기 때문이다. 예수를 왕으로 옹립하면 모세가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해방한 것처럼 구원받을 거라고 기대했다. 그런데 예수님은 그것을 알고 피하셨다. ? 4:4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게 아니라 하나님 말씀으로 사느니라! 경제가 인간에게 가장 중요한 문제라는 주장을 거부하신 거다. 인간의 본질적인 문제는 경제가 아니라 영이요, 떡이 아니라 하나님 말씀이고, 세상나라가 아니라 하나님나라라는 거다. 예수님은 말씀하셨다. 내가 예루살렘에 가면 장로들과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고난당하고 십자가에 못박혀 죽을 거다. 그리고 삼일만에 살아날 거다. 그때 베드로가 주님께 그러면 안 된다고 말렸다. 그러자 주님은 베드로를 사탄이라 칭하며 네가 하나님의 일을 생각하지 않고 사람의 일만 생각한다고 책망하셨다. 베드로가 생각한 메시아도 초능력으로 모든 악을 벌하는 메시아였다. 고난당하고 십자가에 죽으면 안 되는 거다. 만나를 내려주는 능력, 오병이어로 5천명을 먹이는 능력의 메시아였다. 그런데 예수님은 그런 메시아를 거부하고 너는 나를 넘어지게 하는 사탄이라고 책망하셨다. 지금도 비슷한 일이 반복되고 있다. 사람들이 예수님께 무엇을 구하나? 원하는 게 무엇인가? 어떤 사람은 돌이 밥되게 해달라면서 기복적으로 매달린다. 오병이어의 표적, 무언가 화끈하게 나를 변화시켜달라고 부르짖는다. 당신은 무엇을 구하고 있는가?


4. 떡인가? 표적인가? 예수님인가를 분별해야한다.

   26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내가 진실로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나를 찾는 것은 표적을 본 까닭이 아니요 떡을 먹고 배부른 까닭이로다. 주님은 표적과 배부름이 다르다고 하셨다. 주님을 왕으로 삼으려했던 사람들은 표적이 아니라 오직 배부름에만 집중했었다. 예수님은 그 배부름은 썩을 양식이라고 지적하셨다. 오늘 우리 삶이 썩어지는 양식으로 기우는 이유는 썩지 않는 영생의 양식에 대한 체험이 없기 때문이다. 진짜 보석을 모르는 자는 가짜 보석에 한눈을 팔게 되어있다. 54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영생을 가졌고 마지막날에 내가 그를 다시 살리리니, 예수님의 살과 피를 먹는 것은 믿음으로 영접해서 예수님과 연합되는 것이다. 예수생명 내생명되는 거다. 이렇게 연합과 일치를 체험한 사람은 영원한 생명을 얻고 예수님과 연합되어 산다. 마지막 때에 예수님이 육체까지 영광스런 몸으로 다시 살려주실 거다. 나는 이 말씀을 믿고 확신한다. 너희가 나를 찾는 것은 표적을 본 까닭이 아니요 떡먹고 배부른 까닭이로다. 사람이 배고프고 가진 게 없으면 마음이 순수해진다. 그런데 사람이 복을 받아서 부유해지면 영적인 간절함을 잃어버리고 타락한다. 이스라엘이 가난한 마음으로 하나님을 믿을 때는 복을 많이 받았다. 그런데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에 가 부유해지자 우상을 섬기며 타락해서 북이스라엘은 주전722년에 망하고, 남유다는 B.C.586년에 바벨론에게 멸망했다. 유럽도 예외가 아니고 미국도 마찬가지다. 미국 청교도들이 허리띠 졸라매며 언덕 위에 교회를 세우고 세상을 복음으로 섬기려는 거룩한 소망으로 살 때 하나님은 미국을 제사장 나라로 초강대국이 되게 해주셨다. 그런데 하나님이 주신 복으로 부유해지자 하나님의 은혜를 잊어버리고 죄악의 온상이 되어 악을 수출하고 전쟁무기를 수출하고 동성애를 수출하고 진화론철학과 무신론사상을 퍼트리는 나라가 되었다. 그래서 기울어져가는 거다. 한국도 마찬가지다. 50 60년대 사람들은 허리띠 졸라매고 열심히 기도하며 일했다. 한국역사 5000년만에 보릿고개가 사라지고 세계경제 10위권에 드는 나라가 되었다. 그런데 좀 먹고살만하니 일은 안 하고 놀 생각만 하고 축배의 샴페인을 터뜨리기 바쁘다. 한국교회도 하나님이 크게 복을 주셨다. 초대교회 믿음의 선배들이 눈물과 땀 흘려 기도하며 헌신한 결과다. 당시 목회자들은 한명을 얻기 위해 얼마나 기도하고 많이 심방했는지 모른다. 그런데 요즘은 배 불러서 기도하지 않는다. 영혼구원을 위해 전도하는 교회를 찾아보기 힘들다! 영적 위기의식을 가지고 깨어 기도하며 전도해야한다.


5. 인간의 작은 헌신을 사용하여 표적으로 나타내시는 주님.

   한 소년이 드린 보잘 것 없는 오병이어를 주님 손에 들고 떼어 주실 때 적은 게 많은 것으로 번성했다. 가치없는 게 영원한 가치로 쓰여졌다. 영적으로 번성하는 비결은 영접하고 나를 드려 헌신하여 쓰여지는 거다. 아낌없이 드려서 주님을 증거하는 도구로 쓰여지기 바란다!


[나눔 질문]

1. 내 작은 신음에도 응답하시고 채우시는 주님을 언제 경험한 적이 있는가?

2. 내 계산 보다 더 풍성히 응답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나누어 봅시다.

3. 나의 기도생활에서 나는 주님께 주로 무엇을 구하고 있는가?

4. 혹시 생활의 풍족함과 배부름으로 주님께 대한 마음과 헌신이 무뎌진 부분이 

    없는지 돌아봅시다. 그리고 주님에 대한 헌신의 회복을 위해 함께 기도합시다.


☞ 목장 예배 시간은 주일 설교 말씀을 통해 받은 은혜와 

   목원들의 기도제목을 나누는 시간입니다.


[금주의 성경 암송 구절]

요 6:26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나를 찾는 것은 표적을 본 까닭이 아니요 

떡을 먹고 배부른 까닭이로다


[성경통독합계]

총) 106.5독/127,288 ▶ 듣기 87.3독  ▶ 읽기 19.2독   ▶ 쓰기 1451장 


[등록 새가족]


[목회 계획]

6/6 ~ 7/22    새한 썸머 아카데미

7/8 ~ 7/25    좋은나무 교회 25명 새한교회  방문 교육

7/24           제직회

7/12 ~ 8/2    그림 일대일 전문 사역자 및 중직자 후보 대상자 훈련

7/27 ~ 7/30   청년부 수련회((장소: Lake Junaluska Conference And Retreat Center)

7/28 ~ 7/30   E-Youth 수련회(장소: Forest Hill Resort)

7/30           탄자니아 최병택, 서은수 선교사 선교보고

8/22 ~ 9/2     카작스탄과 키르기스탄 그림 일대일 전도 양육 훈련 세미나

9/6 ~ 11/8     제7차 국제 그림 일대일 전도 양육 훈련 세미나


[교회 소식]

▶ 2022년 새한 교회 표어

“복음 신앙으로 항상 승리를!”      “복음 전도로 세계 선교를!”

’하나님으로부터 위대한 회복을 기대하라, 하나님을 위해 위대한 부흥을 시도하라!’

‘Expect great revival from God, attempt great revival for God!’    

▶  성경통독  

    하나님 말씀을 듣고, 읽고, 쓰기에 더욱 집중하여 경건의 삶에 힘쓰시길 바랍니다. 

▶ 그림 일대일 사역     

    복음이 세계 곳곳으로 퍼져 나갈 수 있도록 함께 기도로 동참해 주시기 바랍니다.  

    ○ 전문 사역자 및 중직자 후보 대상자 훈련    

    ○ 기간: 2022년 7월 12일(화) ~ 8월 2일(화)  6주간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진행되고 있습니다. 

    복음의 일꾼들로 세워지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 제7차 국제 그림 일대일 세미나      ○ 기간: 2022년 9월 6일(화) ~ 11월 8일(화)

▶ 한국 교회 학생들 새한교회 방문 교육 감사    

     한국/일본 학생들 25명 중 20명이 17일 간의 일정을 마치고 내일 보스톤으로 떠납니다.  

     기도해 주시고 섬겨 주신 모든 새한의 성도님들께 감사드립니다. 

▶ 제직회  오늘 4부 예배 후 교육관 은혜채플에서 모입니다. 

     ○ 제직: 장로, 안수집사, 권사, 서리집사     

▶ 건축을 위한 기도   기도는 기적을 불러옵니다.  

     ○ 목적: 1) 다음세대 교육을 위한 15개의 교실공간 마련 

               2) 자녀들의 예배를 위한 100석 가량의 채플

               3) 본당과 신축 건물의 화장실 확장

▶ 건축헌금작정   

      각 성도님들과 가정에서는 기도함으로 건축헌금을 작정해 주시기 바랍니다. 

      ○ 총 공사비: $1,500,000    

      ○ 공사: 교실 15개, 100석 가량의 채플, 본당 및 신축 건물 화장실 확장 

▶ 토요 특별 새벽기도회   

     금주 토요일(30) 새벽에는 탄자니아에서 사역하시는  

     최병택, 서은수 선교사님의 설교말씀과 선교보고가 있습니다.      

▶ 새한 썸머 아카데미 종강   금주에 은혜 가운데 종강을 하였습니다. 

     109명의 학생들과 함께 수고해 주신 선생님들과 

     기도로 동역해 주신 성도님들께 감사드립니다. 

▶ 교육부 수련회   

      다음 세대가 구원의 감격과 비전을 회복하고 돌아오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 EM 중고등부   ○ 일시: 7/28(목) - 7/30(토)   ○ 장소: Forest Hill Resort

       ○ 한어 청년부    ○ 일시: 7/27(수) - 7/30(토)   ○ 장소: Lake Junaluska Retreat Center

▶ 환우를 위한 기도   마음을 모아 간절히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 소현영 자매님   마비된 부분이 속히 낫도록

       ○ 한진희 집사님   7/27 유암 수술 위해

       ○ 한효진 집사님   유암 수술 후 회복 위해

▶ 결혼 축하   

       청년부 정진하 형제와 장보람 자매의 결혼식이 어제 있었습니다. 축하드립니다. 

▶ 토요헌신예배   금주 담당은 ‘벧엘 성가대’입니다.

▶ 헌화 감사   섬김에 감사드립니다. 

       김지혜, 김민지 성도님 가정, 이호석, 문혜영 집사님 가정    

       

▷ 온라인 헌금 안내   홈페이지(http://saehanchurch.innoutweb.com) 이용 

       ○ 방법 : Credit(Debit) Card, 계좌이체

▷ 교회 방역지침 안내  성도들의 안전과 자유로운 예배 그리고 사역의 활성화를 위해    

       백신접종과 마스크 착용을 계속 권장합니다. 

▷ 다목적실 체육관 사용 안내  

       ○ 오픈 일시: 주일 오후 4시 ~ 토요일 오후까지     

       ○ 사전 예약 필수: 문의 각 부서 교역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