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0-03-09 15:46
주일마다 안식의 복을 누리자 출20:8-11절 | 3/7
 글쓴이 : JOHN
조회 : 143  
송상철 목사







주일마다 안식의 복을 누리자!(출20:8-11) (3.7.10)

오늘 말씀은 참 이상하다. 모든 종교의 계명은 다 무엇을 하라 무엇을 바쳐라로 되어있다. 쉬라는 계명은 없다. 이것은 오직 성경을 통해서 하나님만이 주시는 계명이요 축복이다.

1. 안식은 구약의 율법에 나타나 있는 복음이다.
왜 안식하라고 하시나? 창조주 하나님이 천지창조를 완성하셨기 때문이다. 사람이 손댈 게 없고 부족한 것이 없다. 그러니 안식하라는 것이다. 하나님은 지금 세상을 다스리신다. 그러니 걱정 근심할 일이 없다. 하나님이 구원하신다. 그러므로 불안할 이유가 없고 하나님 믿고 안식하라는 것이다. 안식은 믿음의 표현이다. 믿지 못하면 안식할 수 없다. 믿지 못하면 쉬어도 쉬는 게 아니다. 믿지 못하면 잠도 안 온다. 안식한다는 말은 믿는다, 맡긴다, 누린다는 뜻이다.

2. 안식은 하나님의 영광에 참여하는 것이다.
하나님이 쉬신 안식일을 우리에게도 복으로 주셨다. 하나님이 피곤해서 쉬신 게 아니다. 우리에게 안식의 비밀을 가르쳐주기 위해서다. 인간은 물질로만 만족할 수 없는 존재라는 것이다. 인간은 동물이 아니다. 인간은 하나님과 교제를 나눠야 살 수있는 존재다.

3. 안식은 인간이 영적존재인 것을 가르쳐준다.
너는 일하고 먹고 끝나는 존재가 아니라는 것이다. 안식한다는 말은 그친다 멈춘다는 뜻이다. 무엇을 멈추나? 탐욕을 그치는 것이다. 세상 염려를 멈추는 것이다. 걱정 근심을 멈추는 것이다. 욕심으로 싸우는 것을 그치는 것이다. 기독교는 공간의 종교일 뿐 아니라 시간의 종교다. 하나님은 처음에 공간을 만드셨다. 우주를 만들고 땅을 지으시고 초목과 동물을 살게 하셨다. 그리고 칠일에는 안식하게 하셨다. 시간을 가르치신 것이다. 만약 인간이 일만하고 공간만 보고 산다면 짐승 수준으로 떨어지고 마는 것이다. 인간은 공간만 차지하는 육체적인 동물이 아니라 시간을 차지하는 영적인 존재다. 하나님은 안식일을 통해 시간의 개념과 영원을 깨닫게 하셨다. 인간은 떡으로만 사는 존재가 아니다. 사람은 하나님 말씀으로 살아야한다. 물질을 다스리는 영적인 능력을 가지고 영원을 사모하며 살라는 것이다.

4. 안식은 열심히 일하는 것을 장려한다.
게으름을 조장하는 종교는 망하는 종교다. 첫날부터 여섯째 날까지는 힘써서 일하라고 하셨다. 그리고 칠일에는 안식하라고 하셨다. 육일은 열심히 일해야 한다. 일하기 싫어하면 먹지도 말라 하셨다! 신체적인 악조건으로 일할 수 없는 사람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건강한 몸을 가지고 일하기 싫어하는 것을 경계하는 것이다. 일할 때는 일하고 쉴 때는 쉬어야한다. 하나님의 아들이요 창조자이신 예수님도 세상에 오셔서 열심히 일하셨다. 목수로 일하고 공생애 동안에는 부지런히 전도하고 가르치고 병자들을 고쳐주셨다. 일하는 것이 축복이다. 일해야 건강하다. 일해야 잠도 잘온다. 일해야 밥맛도 좋다. 구제하는 것은 일하기 싫어하는 사람들을 돕는 것이 아니다. 서구의 사회보장제도가 정착된 나라는 아무 것도 하지 않고 무위도식하는 사람들이 많다. 열심히 일해서 일하지 않는 사람을 먹여 살리는 제도가 되면 나라가 망한다. 경제의 기초가 무너진다. 무슨 일이든 해야 한다.

5. 안식일을 넘어서 주일을 지켜야한다.
주일은 안식 후 첫날이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려 죽으시고 장사지낸 바 되었다가 사흘 만에 부활하신 날이다. 안식일이 창조의 완성이라면 주일은 새로운 창조의 완성이다. 하나님의 아들이 구원사역을 완성하시고 무덤 권세를 깨트리고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신 날이다. 왜 토요일 안식일이 아니라 주일을 지켜야하나? 예수님이 안식 후 첫날 부활하셨다. 안식후 첫날 제자들을 만나셨다. 가장 중요한 사명을 안식 후 첫날 주셨다. 오순절 성령 강림의 날도 안식 후 첫날 주일이다. 바울이 말을 밤중까지 계속하면서 예배 드린 날도 안식 후 첫날 주일이다. 매 주 첫 날에 헌금을 드리리고 했다. 초대 교회는 주일에 모여 예배 드림으로 유대교를 믿는 자들과 구분을 보였다. 구약적인 유대인과 신약의 그리스도인의 분명한 차이는 주일과 안식일이다. 구약의 안식일은 신약의 주일을 보여주는 그림자다.

6. 안식은 쉬면서 영육이 재충전하는 것이다.
쉬는 것이 하나님이 주시는 복이다. 예수 믿으면 쉼을 얻는다. 산을 올라갈 때 쉬면서 가는 사람이 높은 정상까지 올라갈 수 있다. 쉬지 않는 사람은 금방 쓰러진다. 쉴 줄 아는 사람이 성공한다. 성경대로 쉬는 것은 리크레이션이다. 그냥 쉬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아이디어와 용기와 힘과 영감을 얻는 것이다. 재충전이다. 안식은 레크레이션이다. 재 창조의 힘을 얻는 것이다. 하루 쉬면서 한 주를 준비하고 일년 쉬면서 칠년을 준비한다.
쉰다는 말은 라틴어로 스콜레라고 한다. 스쿨 학교란 말이 여기서 나왔다. 쉬는 것은 배우고 채우는 시간이다. 안식은 재충전이다. 우리는 안식 속에서 영감과 새로운 지혜를 얻는다. 우리가 교회 와서 예배드리는 것은 그냥 쉬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의 말씀과 비젼과 새로움으로 충전받는 것이다. 하나님은 쉼을 주신다. 세상은 우리 에너지를 빼내간다. 그러므로 하나님 품에서 기도와 찬양와 말씀을 통해서 영혼의 안식과 새힘을 공급받아야 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