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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0-07-25 15:31
[일반] 전인적 내적 수양회에서 받은 은혜를 공유하고싶어요.
 글쓴이 : 어린양
조회 : 124  
안녕하세요.

먼저....정말 한없이 보잘 것 없는 저에게 이렇게 많은 분들 앞에서 전인적 치유 수양회를 통해 주신 은혜에 대해 간증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제 이야기를 잠시 드리자면, 제 부모님께서는 모두 하나님을 믿지 않으시는 분들입니다.
저도 하나님을 잘 몰랐던 게 사실이구요. 아니, 솔직히 지금도 100% 잘 알지는 못 합니다.
저는 알라바마에 살고 있고, 방학동안 잠깐 SAT 공부를 위해 김진옥 전도사님 댁에 와있는 학생입니다.
어느 날, 갑자기 김진옥 전도사님께서 말씀하시더군요.
내적 치유 수양회 가는 거 이미 신청해놨으니 너도 가자고.

그래서 계획에 없이 우연히, 내적 치유 수양회를 가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별 기대 없이 갔습니다. 사실 마음 속 깊은 곳에는 의심도 있고, 시간낭비한다는 생각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사람에게는 우연인 듯 보이지만 하나님께서는 다 계획하심이신 것 같습니다.

수양회가 시작되고, 준비되지 않은 마음으로 찬양을 부르고, 송 목사님 강의를 들었습니다.
그게 방해인지 뭔지는 잘 모르겠지만, 이상하게도 강의 교재도 1시간 30분 정도 늦게 도착하고,
강의 도중에는 에어컨도 갑자기 고장 나서 정말 찜잘방 같은 찜통에서 더위와 싸우면서 수양회를 해야 했습니다.

그렇게 아침부터 저녁까지 찬양과 강의와 워크샵, 기도를 드렸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오히려 그렇게 힘들었던 상황이 있었기에, 더욱 거기 있던 사람들이 힘든 것을 이기면서 하나가 되고, 서로 응원하고, 더 많이 은혜를 받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하나님의 계획 안에서 말이죠...

그런 하나님의 멋진 계획 가운데, 신기하게도 어느 순간부터...... 송 목사님의 말씀이, 더 이상 한 귀로 듣고 한귀로 흘러 나가는 그런 말씀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목사님을 통하여, 오로지 저에게만, 저를 위해서, 이야기 해 주시는 것만 같았습니다.
제가 남모르게 가지고 있던 마음 깊은 곳의 응어리가 아려오면서 이상하게 마음이 찡해지고, 벅차오르고, 눈에선 저도 모르게 눈물이 흘렀습니다..... 눈 물이 왜 나는지 알지는 못하겠지만, 눈물이 멈추지 않고 흘렀습니다..
예배를 드리면서는 정말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만큼 너무 너무 중요한 것들을 많이 배웠습니다.
특히 기억에 남는 것은, 모든 어려움, 불행, 문제들이 결국은 다 하나님께서 계획하신 "기회"이고,
그리고 그런 힘든 것들 모두 하나님께 내려놓고, 온전히 다!... 맡기면, 하나님께서 다 해결해주시고,
우리에게 은혜를 차고 넘치도록 더 부어주신다는 것입니다..

제가 살아오면서 힘들 때, 아무리 제가 소중하게 생각하고 믿는 가족이나 친구가 저에게 위로해주는 말을 할 때도, 마음 깊은 곳에는 외롭고, 공허하고, 뭔가 허전한 감정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말씀이면, 하나님께 다 내려놓고 의지하면, 하나님 안에서는 그런 공허한 마음들이
사랑과 평온!, 믿음과 확신!으로 채워지는 역사가 일어남을 이번 수양회에서 느꼈습니다...

또 다른 사람들을 제 이기적인 기준, 생각으로 평가하고, 비판하고, 용서하지 못하는 것들도 다 하나님 앞에 내려놓고, 의지하면 성령으로 하나되고, 정말 미웠던 사람도 사랑하게 되는 역사가 일어남을 배웠습니다..

수양회가 끝나갈 때 쯤 무렵에는, 수양회에 있던 100명 가까이 되는 사람들이 "울며 부르짖으면서, 진심으로" 기도하는 게 무엇인지 직접 피부로 체험했습니다.
"아버지께" 부르짖으면서, 저 바닥같이 있는 것 까지 모두 다! 내려놓았습니다....... 제 마음 속에 저도 모르게 자리잡은 쓴 뿌리들을, 세상의 것들로는 풀 수 없는 응어리들을 풀어달라고, 담대히 하나님 앞에 나아갈 수 있게 해달라고, 하나님 앞에 쓰임받을 수 있고, 하나님 복음 전파할 수 있는, 그런 사람 되게 해달라고 눈물로 부르짖으며 무릎 꿇고....! 기도했습니다..

수양회가 끝나고 집에 오는 길에는 정말 신기하게도, 그 "찜통" 속에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짜증도 안나고, 마음이 평안하고 기뻐지고 몸과 마음 뿐 아니라 걸음걸이까지 가볍고, 얼굴에는 저도 모르게 평온한 미소가 번지고 있었습니다. 제 자신이 너무 너무 축복받은 것 같아서, 잃어버린 양이었던 저를 찾아주신 하나님께 진심으로 감사했습니다....

마음 속에는, 낙심과 의심이 아닌 믿음과!.. 확신이 생겼습니다...! 우리 하나님 아버지께서 늘 제 든든한 백이 되어주심을 아니까, 더 이상 아무 것도 걱정되지 않고 두렵지 않았습니다.

저는, 솔직히 아직도 하나님을 100%는 모릅니다. 하지만 한가지 아는 것은, 하나님께서 진실로!
살아계신 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저를 너무 너무 사랑하셔서,
저 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 한 명 한 명을 너무 너무 사랑하셔서,
우리가 하나님께 마음 열고 조금만 다가가서, 하나님 손을 잡기만 하면,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은혜를 차고, 넘치도록! 부어주신 다는 것입니다...

결국은 제가 이렇게 "우연적으로", 조지아에 와서 김진옥 전도사님을 통해 내적 치유 수양회에 가게되고,
심지어는 한어 중고등부 수련회를 가게 되는 것도 다 하나님께서 미리 계획하신 일들임을 믿습니다...
이렇게 귀한 전인적 치유 수양회를 통해 잃어버린 양과 같은 저를 만나 주시고, 치유해 주시고, 은혜를 부어주신 하나님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너무나 열정적인 강의로 수고해주신 송목사님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또 저의 경험, 하나님의 복음을 전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신 김진옥 전도사님, 오건묵 전도사님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YSN 10-08-09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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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YeSooNim.com 에서 글 가져가겠습니다.
좋은 간증이네요